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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친구 그룹"을 파헤쳐 대국외교 굴기에 박차를- 시진핑 주석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 국빈방문을 앞두고

2016-01-18 14:24 신화망 편집:류뤄싱

[신화망 베이징 1월 18일] (겅쉐펑(耿學鵬) 하오웨이웨이(郝薇薇) 기자)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을 국빈방문한다. 이는 "13차5개년"의 첫해에 중국 외교가 엮어가는 "서두"임과 동시에 서아시아 및 북아프리카가 동요를 보인 5년이래 중국 최고지도자의 첫 방문으로 기록된다. 시진핑 주석의 중동행은 그 의의가 심원하다. 

협력: 중동 "친구 그룹"을 더 크게, 더 든든하게 엮어간다  

현재, 중국과 중동 3개국의 전통 우호 협력은 질량의 전면 업그레이드라는 새 단계에 진입했다. 우빙빙(吳冰冰) 베이징대학 아랍-이슬람문화연구소 소장은 "우의의 제고, 협력의 심화란 상부설계 및 고위층 추동이 필요한 법이다. 시진핑 주석의 방문은 매우 시기적절하다"고 분석했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중동 3개국 지도자들과 각각 회담, 회견을 가져 양국관계 미래발전의 청사진을 그릴뿐더러 경제무역, 에너지, 과학기술, 금융 등 여러 영역 협력 협의에 서명할 예정이다. "일대일로"는 "동부와 서부를 이어주는" 조류에 새 동력을 부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란은 육해 실크로드 서단(西端) 합류지대로 중국과 "일대일로"를 공동 구축함에 있어서 역사적 침적, 정서적 공감을 가진, 자연스러운 협력파트너로 존재한다. 이와 동시에 중국과 중동 3개국은 매우 강력한 경제적 상호 보완성을 지녔으므로 넓은 호혜협력공간을 가지고 있다. 

담당: 중동의 평화에 중국방안을 제시한다 

화리밍(華黎明) 주 이란 전임 중국대사는 "국제연합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중동의 평화 및 대화를 이끌어간 선도자이자 참여자로 존재해왔다. 중동의 평화와 안정에 중국은 책임의식과 더불어 힘을 보태려는 염원도 가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번 방문으로 시진핑 주석은 중동 국세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의 주장, 중국의 방안을 진일보 제시함과 더불어 지구 국가들에 대해 일련의 협력 조치를 제기할 전망이다. 이브라힘 데라비드 이집트 학자는 "중동국가들에서 중국의 명성은 매우 높다. 중동국가들은 중국의 방안을 환영함과 아울러 향후 중동지구 평화안정의 실현에 중국이 계속하여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보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조: 전방위적 외교구조를 보완한다 

쑤거(苏格)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원장은 "중동은 인류문명 발상지이자 세계 에너지 중심지대이며 국제 지연 정치가 얽혀있는 초점지구이다. 중국 특색의 대국 외교로 말하자면 중동은 ‘대주변’에 속해있으며 중국의 전체 외교구조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고 피력했다. 중국과 아랍국가의 외교관계 건립 60주년에 시기적절히 진행될 이번 방문을 위해 중국정부는 최근 아랍국가에 대한 첫 정책성 문헌을 발표했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이슬람 협력조직, 해만(海灣)협력위원회, 아랍국가연맹 등 지구 조직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지고 중국, 아랍, 이슬람세계의 전체관계를 진일보 증진할 전망이다. 전치적 신뢰를 증진하고 실무 협력을 심화하며 상호적 문명을 거울로 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각계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중동행이 중국 및 중동국가 관계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원문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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