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충전용 공공버스, 오스트리아서 시범 운영될 예정

(자료 사진)

[신화망 오스트리아 그라츠 2월 5일] (류샹(劉向) 기자) 올해 10월, 중국 중차그룹(CRRC)에서 생산한 제2대 슈퍼 전기 용량 무궤도 전차 2대가 오스트리아 남부도시 그라츠의 공공버스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해 운영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CRRC 슈퍼 전기 용량 무궤도 전차가 유럽연합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한걸음을 내디뎠음을 상징한다.

중국 중차 닝보(寧波)산업기지는 헝가리(중부 유럽) 신에너지설비유한회사 및 오스트리아 그라츠지주유한회사와 함께 그라츠 시청에서 무궤도 전차 테스트 협의에 서명했다. 중차 휘하의 저장(浙江) 남차전차유한회사(南車電車有限公司)에서 생산한 테스트 차량은 최신 30000F 그래핀 나노미터 혼합형 슈퍼 축전기로 제작되어 구버전에 비해 보다 친환경적임과 동시에 더 거대해진 에너지와 더 길어진 수명을 자랑한다.

구이펑(顧壹峰) 중차 닝보산업기지 CEO와 가오싱러(高行樂) 주 오스트리아 중국대사관 경제상무 참사관이 체결식에 참석하고 축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헝가리(중부 유럽) 신에너지설비유한회사와 다른 한 해외기업은 15명의 경쟁자들중 두각을 나타내면서 그라츠시 공공버스 전기화 테스트에 관한 국제적 입찰공고에서 승리자로 떠올랐다. 이 회사는 중차 닝보산업기지가 헝가리에 설립한 전액지사이다. 체결된 합동내용에 의하면 오는 2016년 10월 15일에 테스트 프로젝트는 정식 운영되며 기한은 1년이다. 그후, 오스트리아측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낙찰업체를 결정한다.

 원문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