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자 상거래 물류 시스템 배치에 속도 올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웨이지강(魏继刚)는 경제일보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계획의 출범은 해당 산업 뿐만 아니라 기업의 발전에도 중요한 현실적인 의의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계획은 향후 5년 전자 상거래 물류 업계의 발전을 위해 최고 디자인을 해줬는데 전체 산업의 건강하고 빠르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데에 힘을 주입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전자 상거래 물류는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해 왔고 이미 현대 물류업의 중요한 부분이자 국민 경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었다. 2015년에 전국 택배 서비스 업체 업무량이 누계 206.7억 건을 완성했고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했다. 그 중 약 70%는 전자 상거래에 의해 발생한 것이다. 중국은 말그대로 전자 상거래 물류 대국이자 전 세계에서 전자 상거래 물류 발전이 가장 빠른 나라가 되었다. 전자 상거래 물류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것은 전자 상거래의 지속적이고 빠르며 건강한 발전을 보장해주고 물류 원가를 낮추며 유통 효율을 제고해서 공급측면 구조 개혁을 촉진시키는 데에 모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웨이지강에 따르면 전자 상거래 물류업은 농촌 서비스, 동네 서비스, 저온유통체계 등 빈약한 일환의 문제가 날로 드러나고 있다. 이는 전체 산업이 시급히 해결을 요하는 난관이 되었다. 이밖에 ‘조각’화의 문제도 뚜렷하다고 웨이지강이 밝혔다.

계획의 출범은 중국 전자 상거래 물류 가속화 발전의 새로운 구조에 맞는 중요한 조치이다. 상무부 국제무역경제발전연구원 부원장 장웨이에 따르면 계획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전자 상거래 물류 정보화, 표준화, 집약화 수준을 제고하는 데에 진력하는 것이다. 혁신 주도, 자원 통합 그리고 조화로운 발전을 중점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또한 전자 상거래 발전을 지탱하는 물류 네트워크 건설, 전자 상거래 물류 표준화 수준 제고, 전자 상거래 물류 정보화 수준 제고, 전자 상거래 물류 기업 집약 녹색 발전 촉진, 중소형 도시와 농촌 전자 상거래 물류 발전 가속화, 민생 분야의 전자 상거래 물류 발전 가속화, 개방 공유의 국제 전자 상거래 물류 체계 건설 등 7개 방면에서 전자 상거래 물류의 발전을 촉진시킨다.

계획에서는 또 처음으로 전자 상거래 물류에 대한 권위적인 정의를 내렸다.

전자 상거래 물류는 주로 전자 상거래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각종 물류 활동이다. 시간성이 강하고 서비스 공간이 넓으며 공급 체인이 길다는 등 특징이 있다.

웨이지강은 계획에서 7대 주요 임무와 8대 중요 공정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임무는 아주 명확하고 중요 공정도 확연하게 가리키는 바가 있으며 중국 전자 상거래 물류업의 여러 시급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를 지향한다. 예를 들면 물류표준화의 문제는 다년간 제기되었는데 계획은 물류 표준화를 아주 중요한 위치에 두고 전반적으로 고려한다. 계획에서 제기한 문제들은 전자 상거래 물류업의 발전을 위해 아주 좋은 방향을 제공해주었다.

계획은 중국 전자 상거래 물류가 개성화, 고품질, 시간성 등 여러 방면의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데에 유리할 것이라고 장웨이가 밝혔다. 이는 계속해서 세분화된 전자 상거래 시장 수요에 맞으며 전자 상거래 소비가 다품목, 소규모, 고빈도, 이동화 업그레이드 발전을 만족할 뿐만 아니라 전자 상거래 공급 체인의 건설, 전자 상거래 지역 도농 서비스 체계를 건전하게 하여 취업, 대중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사회 생산에 서비스 해주고 경제 사회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에도 날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전자 상거래가 사회 생산, 주민 생활에 더욱 심원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계획의 출범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 가속화, 소비자 체험을 풍부화 시키고, 주민 소비 편리화 수준을 제고’하는 데에 더욱 유익할 것이다.

원문출처: 경화시보(京华时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