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 기념주화 출시, 최고가 1억원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열린 ‘판다 기념주화’ 공개행사에서 모델들이 기념주화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4월 22일) 중한 양국 우호 협력 기원으로 민간 외교대사 격으로 한국에 오게 된 중국 판다 한 쌍은 4월 21일에 관람객들에 처음 공개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중국 조폐국은 각종 크기의 ‘2016 판다 기념주화’를 발행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4월 21일 보도했다.

한국에 공급되는 판다 기념주화는 1㎏(9998만원), 150g(1540만원), 100g(1100만원), 50g(5960만원) 금화와 1㎏(149만원)·150g(29만7천원) 은화 등 6 가지가 있다.  기념주화에는 판다가 대나무를 타는 그림과 옛 제례 장소인 톈탄의 그림을 세겨져 있다.

가격이 1억원에 가까운 1㎏금화는 총 500개 제작되었지만 한국에는 3개만 배정된다. 이번의 판다 기념 주화는 지난 34년동안 사용해 온 ‘트로이 온스(Troy Ounce)’의 무게 단위에서 ‘그램(Gram)’ 단위로 바뀐 뒤 처음으로 출시된 주화다. 

원문출처: 환치우망(环球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