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美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재차 하향 조정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6월 23일] (장위쥐안(江宇娟)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에서 22일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재차 하향 조정했는데 미국 경제가 연속으로 장기도전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MF는 미국과의 “제4조항 협상”이 끝난 후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은 2.2%로 4월에 제시했던 2.4%보다 낮게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IMF는 달러의 과도한 가치 상승, 기업 투자의 부진, 글로벌 경제 리스크 등 요소가 연속 미국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지연시킨다고 표했다. IMF는 올해에 들어서서 연속 3차례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절했다.
라가르드 IMF 총재는 당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가 직면한 네 가지 도전은 장기적인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협할 것이므로 각각 취업인구 하락, 노동 생산률 증속 지속 부진, 빈부차이 확대, 빈곤인구 증가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미국 경제에 대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의 영향에 대해, 라가르드 총재는, 만약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게 되면 그 스필 오버 효과는 무역과 금융적 경로를 통해 미국 경제에 대해 일정한 정도의 영향을 미치지만 미국 경제가 침체 상태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