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 브렉시트에 대한 입장 표명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7일] 중국 인민은행 관계자는 24일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결과에 대해 “중국 인민은행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브렉시트 국민투표 결과 발표 후 금융시장의 반응을 주의 깊게 살펴 이미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 인민은행은 지속적으로 온건한 통화정책을 시행하고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운용하여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해 금융안정을 지킬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위안화 환율 시장화 형성 메커니즘을 더욱 완비해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위안화 환율의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할 것이다. 관련 중앙은행, 통화당국, 주요 국제금융기구와의 정책 소통과 조율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6월 26일 0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