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0대 우량주 확정, 어떤 특징 있을까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7월 1일) 2016년 상반기 증시를 보면 A증시가 진동하면서 하락했다가 안정을 취하는 추세를 보였고 개별주의 추세가 현저하게 분화되었으며 증시 거래량이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위축되었다. 이런 바닥을 구축하는 과정에서도 상승세를 연출한 우량주들이 있었다. 특히 재편성·전형, 높은 배당율, 리튬 배터리 및 희소자원 등 테마주들이 뛰어난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상하이·선전 증시에 총 513개 주식이 시세와 엇갈리게 상승했는데 전체 주식의 17.89%를 차지했다. 그 중, 딩타이신소재(鼎泰新材 002352, 201.94% 상승), 하오샹니(好想你 002582, 153.01%), 커헝주식(科恒股份 300340, 118.14%), 치싱전자(七星电子 002371, 117.06%), 젠루이소방(坚瑞消防 300116, 113.97%), 톈츠자재(天赐材料 002709, 111.19%), 야커테크놀로지(雅克科技 002409, 103.83%), 중퉁버스(中通客车 000957, 85.84%), 산둥황금(山东黄金 600547, 85.80%), 그리고 푸양후이청(濮阳惠成 300481, 84.91%) 등이 2016년 상반기 10대 우량주로 부상되었다. (2015년 하반기에 상장한 차신주가 포함되지 않음) 이중에 재편성·전형 테마주는 6개가 있다.
10대 우량주를 분석해 보면 아래와 같은 4개 특징이 있다. 먼저 핫한 테마를 지닌다. 위의 10대 우량주들은 주로 최근에 강세를 타는 리튬 배터리, 희소자원 등 핫한 테마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리튬 배터리를 가진 주식은 커헝주식(科恒股份 300340)과 젠루이소방(坚瑞消防 300116), 톈츠자재(天赐材料 002709) 등이 있고 희소자원은 커헝주식(科恒股份 300340), 산둥황금(山东黄金 600547) 등이 있다.
둘째 특징은 재편성과 전형이다. 10대 우량주 중의 6개 주식(딩타이신소재(鼎泰新材 002352), 하오샹니(好想你 002582), 치싱전자(七星电子 002371), 젠루이소방(坚瑞消防 300116), 톈츠자재(天赐材料 002709), 야커테크놀로지(雅克科技 002409))은 재편성 및 전형, 우회상장 등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시장이 인수합병 테마주 및 전형주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셋째 특징은 놓은 배당율이다. 10대 우주량 중에 딩타이신소재(鼎泰新材 002352), 톈츠자재(天赐材料 002709), 야커테크놀로지(雅克科技 002409), 중퉁버스(中通客车 000957), 푸양후이청(濮阳惠成 300481) 등 5개 주식은 2015년에는 10주 구입 시 10주 이상이 추가 배당되는 배당방안을 실시했다. 이 중, 2015년 푸양후이청(濮阳惠成 300481)은 10주 구입시 10주를 추가 배당하고 5위안을 추가 증정했다.(세금포함) 푸양후이청(濮阳惠成 300481)은 5월 17일에 이 배당방안을 실시하자 5월 18일, 19일 이틀 연속 해당주가가 상반가에 올라갔고 6월 17일 역사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 누계 84.91% 상승했고 최신 종가는 51.48위안이다.
넷째는 대부분 중소 창업주들이다. 10대 우량주 중에 8개가 중소 창업주이다. 딩타이신소재(鼎泰新材 002352), 하오샹니(好想你 002582), 치싱전자(七星电子 002371), 톈츠자재(天赐材料 002709), 야커테크놀로지(雅克科技 002409)는 중소 창업주이고 커헝주식(科恒股份 300340), 푸양후이청(濮阳惠成 300481), 젠루이소방(坚瑞消防 300116)은 창업주이다.
원문출처: 증권일보(證券日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