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을 공정하게 대할 것을 각국에 희망

2016-07-06 22:53 신화망 편집：구가흔

　　 훙레이 (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중국 메이디(美的)그룹의 독일 쿠가 그룹 인수건이 독일 공식측의 심사를 받은데 대해 언급하면서 중국은 각 국이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대하고 이런 정상적인 상업행위에 공평한 대우를 주기를 희망했다.

　　 독일 쿠카 그룹은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로봇 생산업체이다. 중국 가전제품 기업인 메이디 그룹이 최근 쿠카 그룹과 <투자협의>를 체결했다. 이번 인수건은 중국과 독일이 투자 협력을 강화한 최신 사례이다.

　　 훙레이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 경제의 빠른 발전과 기업 실력의 점차적인 증진에 따라 해외 인수합병은 중국 기업이 국제화를 실현하는 현실적인 선택이자 중국이 세계 경제체계에 전반적으로 융합되는 중요한 구현이기도 하다고 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 기업이 해외에서 외국회사를 인수하는것은 시장 경제를 토대로 한 자주적인 선택이라고 하면서 인수합병을 통해 중외기업의 협동 발전을 실현할뿐만 아니라 우위를 상호 보완하는 동시에 소재국의 경제사회발전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한다고 했다.

　　 그는 중국은 각 국이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대하고 이러한 정상적인 상업행위를 공평하게 대우하며 이를 위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환경을 창조 할 것을 희망한다고 했다.

　　 훙레이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다양한 투자, 경제협력 다자 및 양자간 업무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에 양호한 규칙과 질서, 환경을 마련할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