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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美, 남중국해 분쟁으로 中 발전 견제하려는 속셈---도메니코 모로우 이탈리아 학자와의 인터뷰

2016-07-13 10:40 신화망 편집:구가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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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망 로마 7월 5일] (거천(葛晨) 기자) 필리핀이 제기한 남중국해 중재는 중국의 세계적·지역적 위치를 견제하려는 미국의 의도를 뚜렷이 나타냈다. 도메니코 모로우 이탈리아 학자는 최근 신화사 기자의 특별인터뷰에 응할 당시 이같이 말했다.

   모로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은 중국의 세계적·지역적 위치를 견제하는 것을 통해 자국의 의식형태와 문화적 영향력을 보호하고 자국의 패권 지위에 대한 위협을 막으려 한다. 미국은 중국이 한걸음 더 발전해 지정학적 주역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남중국해 사안에 개입하는 목적이다.

   모로우는 2008년에 금융위기가 발생한 이래, 미국의 경제 지위는 하락세에 처했고 중국을 비롯한 기타 국가들의 굴기는 미국의 세계 패권 지위에 필수적으로 영향주게 되었으며 “중국이 아시아지역 내 최대 라이벌임을 의식해낸 미국 정부는 아시아에서 점점 더 많은 자원을 얻으려 했고” 그로 인해 대외전략의 중점도 아시아로 점차 전향된 것이라 밝혔다.

   모로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은 중국과 대항하려 들겠지만 중국은 이같은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 중국은 자국 이익을 보호할 권리를 가짐과 동시에 미국이 만든 꼼수에 빠지는 것 역시 피면해야 하며 소련처럼 직접적 대항에서 이기려 자원을 대량 투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중국은 꼼수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모로우는 자국의 합법적 이익을 보호하면서 국내 경제성장을 지속적으로 촉진해야 하며 이와 동시에 국내 대중생활수준 향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미국이 던지는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 기사:외국 전문가가 말하는 남중국해 관련 사안

 

  美 법률 전문가, 남중국해 중재안은 국제법에 대한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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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망 헤이그 6월 29일] (류팡(劉芳) 간춘(甘春) 기자) 26일,아브라함 사피라 미국 국무원 전 법률고문은 필리핀이 남중국해에 강제적 중재를 일방적으로 제기한 것에 대해 일부 국가에서 지지하고 있는데 이런 행위는 관련국들의 실제 이익을 엄중히 침범함과 더불어 국제법도 훼손하는 것이라 지적하고나서 미국은 중국이 주장하는 정도로 돌아가 필리핀의 협상테이블 회귀 촉구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것을 건의했다.

   사피라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남중국해 중재안 및 국제법치 연구토론회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유엔해양법협약'(이하 '협약')에 근거하면 중재재판소는 주권 문제 관련 판결을 내릴 수 없으며 중국 역시 '협약'에 따라 해역 경계 획정 등 문제에서 강제적 중재를 배제한다고 규정했기에 필리핀의 일방적인 중재안 제기에 중국이 참여하지 않는 것에는 확고한 법률근거가 있다. 국제 조약에서는 주권국이 일부 분쟁을 외교적 수단을 통해 해결하도록 보류하는 것을 허용했다. 국제 사법이나 중재기구가 주권국의 합법적 행위를 수용하지 않는다면 이는 국제 조약에도 손해를 미칠 것이다.

  브라질 전문가:美, 남중국해 관련 사안에 개입 권리 없다고 지적

   [신화망 리오데자네이로 6월 27일] (자오옌(趙火) 천웨이화(陳威華) 기자) 필리핀이 일방적으로 제기한 남중국해 중재안과 관련해 브라질 전문가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필리핀이 남중국해 문제를 중재재판소에 일방적으로 호소한 것은 분쟁 해결에 도움되지 않고 지역 긴장 국세를 격화시킬 뿐이며 역외국가인 미국은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세비야 카브랄 브라질 아시아태평양문제연구소 소장은 미국의 외교정책은 전 세계 경제 및 금융위기의 심화로 더 침범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남중국해 분쟁 격화는 미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복귀하고 “아태지역재균형”전략을 시행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터키 전문가, 남중국해 분쟁의 대화 통한 해결에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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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망 이스탄불 6월 30일] (이아이쥔(易愛軍) 기자) 최근 터키 전문가와 학자들은 중필 간에 응당 “건설적”대화를 통해 남중국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전제하고나서 충돌은 각 측 모두에게 “파괴적”인 것이라 지적했다.

   알타이 알렛 이스탄불 해협대학 아시아연구센터 연구원은 기자에게 남중국해에 대한 필리핀의 일방적인 중재 제기는 해결방안을 생성해내지 못하며 양국은 응당 “건설적” 대화를 전개하여 협상을 통해 “쌍방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기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캐머리 카심 터키 AbantIzzetBaysal University 국제전략연구팀 부주석도 관련 당사국 간에 평화적 경로를 통해 남중국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학자, 中菲간 남중국해 분쟁 관련 담판 재개를 기쁘게 관망

  [자료 사진/후이산(胡逸山)]

   [신화망 쿠알라룸푸르 7월 2일] (린하오(林昊) 기자) 후이산(胡逸山)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라자라트남 국제문제연구소(RSIS) 수석연구학자는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남중국해 사안을 해결함에 있어서 담판과 협상은 여전히 최적의 방식이며 남중국해 사안 분쟁에 관련해 중필 간 담판이 재개된다면 아시안국가들은 기쁘게 관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말레이시아 총리 정치비서를 담당했던 후이산(胡逸山)은 남중국해 사안을 해결함에 있어서 관련국들은 협상과 담판을 가장 이상적이고도 최적의 방식으로 시종일관 인정해왔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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