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지능제조 수요 시장으로 부상
(자료사진)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7월 25일) 공업정보화부 먀모웨이 부장은 어제 열린 전국지능제조 시험경험 교류회에서 작년 6월 공업정보화부와 재정부가 공동으로 지능제조 전문 프로젝트를 작동한 이래 중앙재정자금 21.5억 위안을 투여하여 93개 중점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올해 공업정보화부와 재정부는 지능제조 전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사하여 이미 중점 프로젝트 133개를 선정하였고 향후 지능제조 관건기술설비의 통합응용에 속도를 내 지능제조를 세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지원과 시장수요의 추진 하에 ‘창장 삼각주’와 ‘주장 삼각주’에 위치하는 많은 제조기업들이 ‘사람 대신 로봇’ 작업을 전개하여 디지털화·인터넷화·지능화 전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를 들어 ‘세계 공장’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 둥관시에는 전자, 기계, 식품, 방직 및 가구 등 여러 산업에 걸쳐 ‘사람 대신 로봇’을 실시하고 있다. 201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사람 대신 로봇’작업에 대한 투자규모가 108.7억 위안에 달하여 지난 몇년동안 공업 증가속도 절하의 국면을 역전시켰다고 둥관시 시장이 소개했다. 향후 3년간 둥관시 공업로봇의 시장규모가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쑤, 광둥, 저장성 등의 잠정 통계에 따르면 제조업 고정자산 투자 가운데 설비에 대한 투자액은 연간 1조 위안에 달했는데 이 중에서 디지털화와 스마트화 설비들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했고 향후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업정보화부 신궈빈 부부장은 ‘중국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지능제조 수요가 가장 큰 나라로 되었다’라고 하면서 ‘이 커다란 시장수요를 능동적으로 활용해서 자주적 브랜드를 가진 지능제조 설비산업 육성을 ‘중국제조2015’의 중심으로 삼아 시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자주적 브랜드 지능제조 설비 및 솔루션의 대규모 응용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능제조 전문 프로젝트가 실시된 이래 총 226개 중점 프로젝트를 지원해고 주로 지능제조 종합 표준화 실험검증, 지능제조 새 모델 응용 두 방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지능제조 관련기술 설비는 중대한 돌파를 이뤄 고급 컴퓨터 수치제어 기계, 공업로봇, 지능계측설비, 적층 가공 등 분야가 빠르게 발전되고 있다.
원문출처: 경제일보(經濟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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