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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망 한국어판 8월 8일) 최근에 중국의 중구스포츠투자관리회사, 윈이궈카이(상하이)스포츠발전유한회사, 그리고 아오루이진포장주식유한회사 등 3곳 기업은 8월 5일에 잇따라 3개 국제 축구클럽을 인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업계내 인사에 따르면 중국 자본이 스포츠 산업에 대거 진출한 것과 통 크게 국제 스포츠 자산을 인수한 것은 중국내 스포츠 산업의 거대한 발전 잠재력을 좋게 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스포츠 산업 전체 규모는 2025년에 5조 위안에 달할 것이고 향후 10년에 평균 20%의 연성장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중국에서 이미 20개 이상의 스포츠문화산업 투자 펀드가 설립됐다. 펀드 규모는 합계 400억 위안 이상이 된다. 거액의 산업 펀드의 발행이 다가오면서 관련 스포츠산업의 투자와 인수건도 속속 발표됐다.
현재, BAT, 완다, 쑤닝, 러쓰 등 기업이 스포츠 산업에서 적극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면서 홍산자본, 루선촹터우 등 창업투자기관도 이 분야에 손을 댔다. 올해 상반기에 발표된 스포츠 산업 관련 투자안만으로도 20건을 넘었다.
전에 중국 국무원이 인쇄 배포한 ‘스포츠 산업 발전 가속화를 통해 스포츠 소비를 촉진하는 데에 관한 여러 의견’에서는 2025년까지 중국 스포츠 산업은 5조 위안을 넘는 규모를 갖출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중국 스포츠 산업은 발전의 ‘황금기’에 진입할 것이고 각지 부대 정책의 실행과 동계 올림픽 게임, 아시안 게임의 개최 준비에 따라 중국 스포츠 산업은 가속 발전기에 들어갈 것이다. 게다가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스포츠 산업 개혁을 추진하고 있어서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따라 미디어, 문화, 영상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산업에도 추진작용을 할 것이고 새로운 스포츠 미디어 개념과 산업 형태를 형성할 전망이다.
이는 바로 러쓰, 쑤닝, 알리, 텐센트 등 기업이 적극적으로 스포츠 게임 중계와 저작권에 주목하는 이유로 추정된다.
스포츠 산업의 기초로 여겨지는 대중 스포츠 소비도 굴기 과정에 있다. 전자팔찌, 운동시계 등은 판매액의 급성장을 기록했고 라이딩, 낙씨 등 비교적으로 전문성이 많이 요구된 운동에 관한 소비도 많이 늘었다.
현재 중국 대중 스포츠 소비수요는 이미 운동장과 체육관, 전문적인 헬스트레이닝, 영양보건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했다. 더욱 개성적이고 스마트한 스포츠 서비스가 이로 형성될 것이고 전반적인 스포츠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향후 스포츠 게임 운영, 스포츠 장비, 스키, 마라톤, 축구, 스포츠 관광, 아웃도어 스포츠 등 분야는 모두 산업 핫스팟이 될 전망이고 대량의 자본을 유인할 것이다.
특히 스포츠 게임, 체육관과 스포츠 클럽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구, 배드민턴, 러닝 등 구체적인 스포츠 종목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체육관 예약, 민간 경기, 개인코칭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러쓰스포츠 수석운영관(COO)가 밝혔다.
원문출처: 경제참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