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우정상 시상식 베이징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9월 30일] 2016년 중국 정부 우정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중난하이(中南海)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마카이(馬凱)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국무원 부총리가 외국인 전문가들에게 상을 수여한 후 연설했다.
마카이 부총리는 중국이 현재 ‘13.5’ 규획을 시행하는 가운데 외국인 전문가와 중국인이 함께 사업 발전을 모색해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가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더 많은 외국인 전문가들이 중국의 혁신 발전에 적극 동참해 더 큰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협력 발전에 적극 참여해 지역 협력, 협동, 공동발전 촉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중국의 녹색 발전에 동참해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도 지혜를 발휘하며, 중국의 개방 발전에도 적극 참여해 대외 경제무역 협력과 문화 교류도 적극 촉진하고, 중국의 공유발전에도 동참해 국민들의 행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더욱 적극적이고, 개방적이고 효율적인 인재 유치정책으로 외국인들의 중국 취업허가제도를 시행함으로 외국인 전문가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해 우수한 인재개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 우정상은 중국 현대화 건설에서 기여한 바가 큰 외국인 전문가들을 표창하기 위한 최고의 영예상이다. 올해는 18개 국가에서 온 50명의 외국인 전문가들에게 우정상을 수여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9월 30일 0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