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금융시보: 수출입 기업 달러 대거 축적하지 않았다

2016-11-29 16:27 중국경제망 편집:류뤄싱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11 29)지난주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전의 하락세를 이어가 6.9선을 상회하여 8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당 위안화 환율 중간가는 누계 3.72% 하락한 6.9168을 고시했고 위안화 대 달러 역내외 현물환시세가 이와 함께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 28일 달러당 위안화 환율 중간가는 전 거래일보다 1.26% 상승한 6.9042로 고시했다.

최근 달러가치가 빠르게 상승하여 위안화 대 달러 환율 파동폭이 큰 데 대해 중국인민은행 이강 부행장은 최근 달러당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었으나 절하폭이 다른 비달러 통화에 비할 때 상대적으로 작다고 표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번 달러 강세는 단기적인 현상이고 위안화 절하는 펀더멘털 면에서 지탱이 없는 데다가 올해 들어 국제수지 유출 압력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위안화 환율은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통화 중 위안화 여전히 안정세 유지

통계에 따르면 10월 이래 선진 경제체 통화 가운데 미달러당 엔화, 유로와 스위스 프랑은 각각 10.5%, 5.8%4.2% 절하되었고 말레이시아 링깃, 원화와 멕시코 페소는 7.2%, 6.5% 6.1% 절하되었다. 그러나 달러당 위안화 가치는 3.5%밖에 하락하지 않아 달러지수 상승폭의 절반만 된다. “글로벌 통화 중 위안화는 여전히 안정적인 통화 특징을 보이고 있다라고 이강이 밝혔다.

통화바스켓 시각으로 위안화 환율을 관찰해야

통화바스켓 중 최근 3대 위안화 환율지수가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조금 상승했다. 구체적으로 CFETS위안화 환율은 지난 11일의 94.33부터 18일의 94.54까지 상승했고 BIS 통화바스켓과 SDR 통화바스켓을 참고해 위안화 환율지수는 각각 95.51에서 95.89,  95.11에서 95.33으로 상승했다.

이강은 위안화 환율을 관찰할때 통화바스켓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경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통화정책도 안정적이다. 그러나 미국경제는 회복 중이며 통화정책도 긴축 추세를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헤 환율 추세도 똑같이 취할 수 없는 법이다. 단일통화만 바라보면 지나치게 조정할 리스크가 크며 나중에 수정하면 큰 파동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이강이 덧붙였다.

외환보유액 하락세 확실히 감소됐다

올해 중국 외환보유량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했지만 하락속도가 확실히 낮아졌다. 건축은행 외환 전문가 한후이쓰는 2014년 이래 외환보유량의 지속적인 하락은 외환결제 흑자의 위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비록 위안화 가치가 절하되 고 수출입기업은 소극적인 어음결제, 적극적인 외환매입경향이 있다. 그러나 수출입 기업들이 달러를 대거 축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했다.

이강은 비록 최근 중국의 외환보유량이 조금 하락했지만 여전히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규모가 전세계의 30%나 되어 아주 넉넉하다고 할 수 있다고 표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단기내 미국경제 회복 전망이 다른 주요 경제체보다 좋기 때문에 달러 강세와 비달러 통화 약세를 초래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향후 위안화 환율 추세는 중국이 공급측면 구조개혁, 노동 생산력 제고와 경제성장 전망에 달려 있다.

원문출처: 금융시보

 

공유하기0

국제

주간 중국경제

기업

사회

수입박람회 개최지 상하이의 매력적인 풍경

한중 네트워크 연결

연락처

중국경제망 국제협력센터
전화: 86)10-8102-5111;86)10-8102-5156
팩스: 86)10-8102-5112
메일 주소: jukexin0803@hotmail.com
우편 번호: 100054
회사 주소: 베이징(北京)시 시청(西城)구 바이즈팡둥(白纸坊东)가 2호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