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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일대일로’와 유라시아경제연합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기회

2017-05-16 18:14 신화망 편집:구가흔

  [신화망 베이징 5월 16일](류카이(劉愷), 장톈위(張天宇), 예프게니아 키리로바 기자)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중요한 2대 발전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와 유라시아경제연합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기회가 다가왔다.

  러시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국가 정상이 모두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했고 아르메니아도 대표를 포럼에 파견했다는 점에서 유라시아경제연합의 각 회원국은 ‘일대일로’ 건설과의 접목을 아주 중요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년 동안, 이런 접목은 초보적인 효과를 보았다. 중-러는 에너지, 교통, 항공·우주 등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 협력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고, 카자흐스탄은 ‘일대일로’ 생산력 협력의 롤 모델이며, 중국-벨로루시 최대의 경제무역 협력 프로젝트인 ‘거석(Great Stone)’ 공업단지의 건설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고, 중국-키르기스스탄, 중국-아르메니아의 발전 전략 접목도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솔직히, 접목과 협력의 잠재력을 진일보로 발굴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어떻게 하면 더욱 효과적인 접목을 실현할 수 있을가? 이것은 각 측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대한 이슈다. 이번 포럼은 접목의 심화에 대해 더욱 많은 사고의 방향을 제시했다.

  --과거의 경험으로 오늘을 비춰 보고 실크로드 정신을 독실하게 관철시킨다. ‘일대일로’ 건설은 실크로드의 역사에 뿌리를 내린 것이다. 역사상 유라시아경제연합의 회원국은 모두 실크로드의 중요한 위치에 처해 있었고 모두 고대 실크로드의 영광을 목격했었다. 중-러 지도자는 포럼의 개막식 연설에서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실크로드에서 평화협력·개방포용·상호학습·호혜상생을 핵심으로 한 실크로드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효과적인 접목의 실현에 있어서 중대한 현실적인 지도 가치가 있다.

  -- 정층 설계를 강화하고 프로젝트의 실제 이행을 추진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견 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협력의 실질적인 성과를 끊임없이 수확하기를 원하고, 유라시아경제연합과의 실속있는 협력을 심화하기를 원하며, 접목된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실행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유라시아경제연합과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발전 전략의 접목 및 관련 대형 협력 프로젝트의 구체화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확고한 정치 의향은 심도 있는 접목의 기초를 든든히 다졌고 중-러 양국은 접목을 지도하는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공감대를 행동으로, 우세를 성과로 전환한다. 접목과 협력은 각 측의 환영을 받았음을 2년 간의 실천을 통해 검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더욱 많은 공감대를 도출했고 협력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현실적인 여건을 봤을 때, 중국은 유라시아경제연합의 회원국들과 비교적 좋은 외교 관계를 가지고 있고 경제구조의 상호보완성도 강하며 협력을 심화시키려는 의향도 아주 강하다. 앞으로 정치 관계의 우세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다는 지연적인 우세를 실속있는 협력의 성과로 전환시켜야 한다.

  -- 양자 간 접목에서 다자 간 협력에 이르기까지, 접목을 보장하는 메커니즘을 견고하게 구축한다. 양자 간 접목에 있어서 중국은 러시아,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과 발전 전략의 접목을 진일보로 추진해야 한다. 다자 간 협력에 있어서 유라시아경제연합은 접목에 더욱 많은 입법 보장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충분한 여론 동원도 하고 있다. 그 밖에, 중-러는 모두 상하이(上海)협력기구 등 기존의 다자 간 협력 시스템을 활용하여 ‘일대일로’와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접목에 여건을 마련할 의향이 있다.

  현재 유라시아경제연합은 중국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메커니즘을 수립할 방안을 모색하여 화물, 서비스, 노동력과 자본의 자유로운 유동을 촉진, 나아가서는 유라시아대륙에서 더욱 높은 수준과 더욱 깊은 심도가 있는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일대일로’와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접목에 필히 가속도가 붙게 되고 성과는 점점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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