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4월 일대일로 연선국 투자액 40억 달러 달성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8일] 상무부 협력사(司) 책임자 17일, 1~4월 중국은 ‘일대일로’ 연선 45개국에 비금융권 직접 투자를 실시해 누계 투자액이 39억 8천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중국 기업이 ‘일대일로’ 연선 61개국과 신규로 체결한 해외도급사업이 1862건으로 체결액은 318억 5천만 달러이며, 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달성한 영업액은 189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고 말했다.
상무부 협력사 책임자는 1~4월 중국의 ‘일대일로’ 연선국 투자협력에서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첫째, ‘일대일로’ 연선국가가 갈수록 중국 기업 해외투자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1~4월 ‘일대일로’ 연선국가 투자가 같은 기간 전체 해외투자액의 15.1%를 차지해 그 비율이 작년 동기 대비 6.9%p 증가했다. 둘째, 중국 투자가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미치는 역할과 지위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1~4월 중국 투자액 1억 달러가 넘는 ‘일대일로’ 연선국가가 12곳에 달했다. 셋째, 중국 기업의 ‘일대일로’ 연선국가 투자 잠재력은 엄청나다. 넷째, ‘일대일로’ 연선국가가 중국 기업의 중요한 도급 사업 시장으로 떠올랐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5월 18일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