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1일1문]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칩 개발에 나섰다…‘차이나 칩’ 곧 출시?

【中国经济每日一问】BAT纷纷投身芯片研发 “中国芯”出世在望？

[문제 제기]

【提出问题】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인공지능 전용 칩 개발에 나섰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알리바바 산하의 연구기관 '달마원'(達摩院·다모 아카데미)은 신경망 칩인 '알리(Ali)-NPU'를 연구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설계대로라면 이 칩의 가성비가 기존 제품보다 40배나 뛰어날 것이라고 알리바바는 주장했다. 달마원이 개발 중인 AI 칩은 이미지 및 영상 식별, 클라우드 컴퓨팅 등 문제를 인공지능 추리와 연산으로 해결하는 방식이다.

-据韩联社报道，中国最大的电商企业阿里巴巴已经开始研发人工智能专用芯片。阿里巴巴旗下的研究机构达摩院正在研发神经网芯片“Ali-NPU”，阿里巴巴称按照设计目标，此芯片的性价比将比现在的产品高40倍。达摩院正在开发的人工智能芯片通过人工智能推理和演算的方式解决图像和视频识别以及云计算等问题。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AI칩 개발은 최근 미국 상무부가 중국 2위의 통신장비 업체인 ZTE(중싱통신)를 상대로 반도체 칩 등 전자부품 공급을 7년간 금지하기로 하는 제재가 나온 직후에 발표됐다. 알리바바에 앞서 현재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을 비롯한 미국의 대형 IT 기업들도 자체 AI 전용 칩 개발에 나서면서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중국 업계 관계자는 알리바바의 AI 칩 개발이 중국 기업들의 핵심기술 국산화와 연구개발에서 엄청난 선도 견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기대를 표했다.

-报道称，最近美国商务部针对中国第二大通信装备制造企业中兴发起7年内禁止向其供给半导体芯片等电子产品的制裁，随后阿里巴巴就对外公布称正在开发人工智能芯片。而在阿里巴巴之前苹果，亚马逊和脸书等美国大型IT企业也已经开始研发人工智能专用芯片，相互竞争。中国业内有关人士表示阿里巴巴研发人工智能芯片有助于中国企业实现核心技术国产化，并在研发领域发挥巨大的领头羊作用。

[문제 분석]

【分析问题】

-중국, 핵심 기술과 히트 상품 만들어야…중국 기업, 내공을 수련해야…

-中国需打造核心技术拳头产品 中企应修好内功

후나이쥔(胡乃军)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에 따르면 중국이 칩을 비롯한 일부 핵심기술 분야에서 체제와 메커니즘의 조정이 필요하고 연구개발의 강화와 자금 투입의 증가가 필요하며 자신의 핵심기술과 히트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ZTE는 자체 관리의 문제로 제재를 받게 되었는데 중국 기업들이 이 사건을 통해서 교훈을 살려야 한다고 후나이쥔이 말했다. 비밀유지와 기업관리 측면에서 내공을 쌓고 자신을 강하게 만들어서 남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아야 기업이 더 좋은 발전 공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후나이쥔이 조언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胡乃军表示，我国在一些核心技术领域，比如芯片领域，需要进行体制、机制调整，加强研发力度和资金投入，打造出自己的核心技术拳头产品。中兴企业自身存在一定管理上的问题，这次受到制裁，也提醒了中国企业要在公司机密保护，以及企业的管理方面做好内功建设，自身强大了，别人抓不到把柄，企业才能得到更好的发展空间。

-중국 기업, 기초 연구와 기술 개발에 주목…칩 연구 개발 투입 강화

-中企关注基础研究和技术研发 加强芯片研发投入

후나이쥔(胡乃军)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에 따르면 알리바바를 비롯한 대형기업은 산업 분야에서 칩 연구 개발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교육과 산업 연구에도 많은 투자를 했다. 서호대학(西湖大学) 뿐만 아니라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3사는 다른 중국 대학교 과학기술 연구원과도 칩 연구 개발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산업 분야, 기초 교육, 기초 연구 분야에서 많이 투자해야 향후 중국 칩의 발전 우위를 만들어줄 수 있다고 후나이쥔이 말했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胡乃军表示，以阿里巴巴为代表的大型企业不仅在产业领域投入芯片研发，在教育和产业研究上也进行了大量的投入。除了西湖大学外，BAT也正在和其他中国的高校科研院联合研发芯片，只有在产业领域、基础教育、基础研究领域同步多做投入，才能打造未来中国芯片发展的优势。

[해결 건의]

【解决建议】

-인공지능, 중국 핵심 기술 발언권 향상에 도움이 된다

-人工智能研发有助提升中国核心技术话语权

후나이쥔(胡乃军)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의 소개에 따르면 알리바바를 비롯한 중국 과학기술 기업은 늘 인공지능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수많은 연구를 해왔으며, 이들 연구 성과가 정말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면 경제적 이익이 크다. 후나이쥔은 ‘만약에 중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국산화를 실현해 자주적 지적소유권을 가질 수 있으면 전세계에서 중국 핵심 기술의 발언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 실현 과정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经济日报·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胡乃军认为，以阿里巴巴为代表的中国科技企业一直比较关注人工智能领域，已经进行了许多相关的研究，如果这些研究成果真正能够投入广泛使用，将会带来巨大的经济效益。如果中国能够在人工智能领域实现国产化，拥有自主知识产权，就能够在全球实现中国核心技术的话语权，但是实现这个过程需要经过一段时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