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PMI 지수, 여전히 경기 구간에 머물러 있어…경제 운행 평온

4월 30일, 국가통계국과 중국물류 및 구매연합회(China Federation of Logistics & Purchasing, CFLP)가 공동으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지난 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1.4%, 전반적으로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주기적인 호전 추세는 진일보로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리췬(張立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4월 PMI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51% 이상의 경기 구간에 머물러 있고 이는 경제의 안정적 성장 특징이 뚜렷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주문류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는 것은 국내외 시장 수요가 기본상 안정적임을 말해주고 수출 형세가 아직 현저한 반전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생산지수는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이고 구매량 지수는 약간 하락했으며 이는 기업의 시장 전망과 생산경영 활동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최근 한동안 경제의 운영은 전반적으로 평온을 유지하고 있다.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조사센터 고급통계사는 4월달의 주요 특징은 생산이 평온하게 확장되고, 수요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하이테크 제조업이 앞장에서 질주하고, 고품질 발전이 점진적으로 추진되고, 수출입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성장 속도가 약간 완화되고, 가격지수가 일승일락하고, 기업의 효익이 약간 개선되고, 대기업의 운영이 안정되고, 중소기업의 경기가 호전되는 등이라고 말했다.

자오칭허 고급통계사는 4월달 데이터에서 노동력 원가와 물류 원가가 높은 기업의 비중은 각각 40.4%와 26.9%로서 모두 연속 3개월 상승했고 기업은 비교적 큰 생산경영 원가 압력을 느끼고 있으며 인민폐 환율 파동이 기업의 생산경영에 일정한 영향을 가져왔다고 반영한 기업은 13.6%로서 2017년 3월 이래의 최대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천중타오(陳中濤) 중국물류정보센터 애널리스트는 올해 1-4월, 경제발전 추세는 안정적이고 활력이 강하며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튼튼한 기반과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