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이 CEO "中 온라인 디즈니 되고 싶다"
많은 투자자들이 아이치이(iQiyi)와 미국의 넷플릭스(Netflix)를 비교하지만 아이치이의 창립자인 궁위(龔宇) 최고경영자(CEO)는 “넷플릭스보다 우리의 상업모델이 디즈니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넷플릭스가 세계적으로 수평 확장을 하는 것에 비해 아이치이는 수직 상업 모델에 주력하고 있고, 이 모델은 중국 시장에서 한층 더 심화될 것이라면서 궁위 CEO는 이 계획은 아이치이가 디즈니와 유사한 상업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용자가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면 게임을 하고 싶어할 수도 있고 우리의 콘텐츠에 따른 일부 파생상품을 구매하고 싶어할 수도 있다. 또 우리는 게임, 문학, 만화를 IP를 통한 형식으로 연결해 광고, 유료, 다샹(打賞), 파생상품 개발 등 각종 화폐화 능력을 관통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