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 전자 브랜드 브라질서 선보여
제5회 중국 가전 전자(라틴아메리카)브랜드전이 2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려 중국 가전 및 소비전자업계의 최근 발전 추이 및 성과를 전시했다. 이번 브랜드전은 중국 상무부가 주최하고, 상무부 대외무역 발전사무국과 중국전기기계제품 수출입상회가 공동 주관했다. 저장, 광둥, 장쑤 등 도시의 118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 가정용 전기, 전자소비품, 가정용품 및 선물 등 여러 분야의 제품을 출품했다.
중국 드론 분야의 대표 기업인 다장(DJI)은 여러 기종의 드론을 출품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DJI 관계자는 이번에 특별히 브라질의 실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특색을 구비한 드론 제품을 출품했다면서 브라질 사회의 치안, 환경 모니터링, 농업생산 등 분야를 위해 역할을 발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갈란츠그룹(Galanz)은 이번 전시회에서 냉장고, 전자레인지, 에어컨 등 여러 종류의 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Galanz 글로벌 업무 관계자는 브라질 경제는 회복되고 있고 이는 가전 업계에 호재 소식이라면서 중국 가전업체는 현재 제조능력, 제품 디자인, 핵심기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는 중국 가전업체가 브라질 시장을 확장하는 데 뒷받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