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네이멍구, 10개의 빈곤구제 협력계약 체결…계약금액 340억 위안 초과
베이징시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빈곤구제 협력을 진일보로 심도있게 추진하기 위해 서우눙(首農)식품그룹, 징둥(京東)그룹 등 베이징시 9개 기업이 28일 네이멍구자치구의 관련된 기(旗), 시, 부서와 계약금액이 340억 위안 넘는 산업·취업 빈곤구제 계약 10개를 체결했다.
당일 조인식에서 베이징 서우눙식품그룹은 네이멍구자치구 농목업청 등과 베이징시 특색 있는 빈곤구제 산업솽촹(雙創)센터를 플랫폼으로 네이멍구 31개 국가급 빈곤 기, 현과의 생산·판매 접목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개발은행 베이징 지점은 개발성 금융의 우세와 역할을 발휘해 여러가지 조치를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베이징-네이멍구 동서부 빈곤구제 협력에 지지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징둥그룹은 네이멍구자치구에 스마트 결제센터 건설, 스마트 물류 거점을 신규로 건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운영회사와 징둥 빅데이터연구원을 설립해 네이멍구 31개 국가급 빈곤 기와 현의 품질 좋고 특색 있는 농목업 제품을 징둥 ‘중국특산’의 ‘네이멍구 빈곤 기·현 특산물관’ 코너에서 판매, 네이멍구 31개 국가급 빈곤 기와 현의 매개 기·현에 징둥편의점 최소 하나를 세우는 등을 약속했다.
그 밖에, 기자가 베이징시 빈곤구제 협력과 맞춤지원 업무 영도소조판공실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올해 베이징은 네이멍구자치구에 대한 빈곤구제 지원금을 시급 빈곤구제 지원금 3억 1,000만 위안에서 9억 3,000만 위안으로 대폭 늘리고 그중 80% 이상은 극히 빈곤한 지역과 파일에 등록된 빈곤가정의 구제에 사용할 예정이다. 2018-2020년 베이징시는 원 계획보다 근 20억 위안 증가한 재정자금 29억 7,500만 위안을 빈곤구제 예산으로 잡았다.
현재, 베이징시에 총 251개 기업이 산업을 통한 빈곤구제와 ‘만개 기업이 만개 마을을 돕는’ 행동에 직접 참여했고 네이멍구 31개 빈곤현의 근 260개 극히 빈곤한 마을과 1:1 지원 관계를 수립했으며 모든 빈곤마을을 모두 커버했다. 또한, 네이멍구 빈곤 현을 대상으로 개최한 18번의 대형 채용박람회를 통해 157개 기업이 30,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