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中 주민소비가격 동기대비 2.1%↑
[도표/신화사 기자 추이잉(崔瑩)]
국가통계국이 9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7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동기대비 2.1% 상승, 상승폭이 전월보다 0.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PI를 구성한 8대 종류 상품 및 그 서비스 가격은 동기대비 정도가 다르게 상승했다. 당월, 식품·담배·술의 가격은 동기대비 1% 상승, CPI 상승에 약 0.31%포인트의 영향을 주었다.
그중, 게란류 가격은 11.7% 상승, 금육류(禽肉類) 가격은 6.6% 상승, 야채 가격은 3.8% 상승, 축육류(畜肉類) 가격은 4.9% 하락(돈육 가격은 9.6% 하락), 식용유 가격은 0.7% 하락했다.
기타 7대 종류도 모두 동기대비 상승했다. 그중, 의료보건, 교통과 통신, 주거 가격 등은 각각 4.6%, 3%와 2.4% 상승했고 교육·문화·오락·생활용품과 그 서비스 가격은 각각 2.3%와 1.6% 상승했으며 복장·기타 용품과 그 서비스 가격은 모두 1.2%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했을 때, 주로 비 식품 가격의 상승으로 CPI는 0.3% 상승했다.
당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또 7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동기대비 4.6% 상승, 상승폭이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