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디, 인도 시장서 수주받은 대규모 전기버스 제작 주문 대량 납품 시작
기자가 비야디(BYD)자동차 인도 지사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비야디는 인도 협력파트너와 손잡고 텔랑가나주 정부에 전기버스 5대를 1차적으로 납품했다.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인도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전기자동차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인도 중공업부는 ‘하이브리드카/순전기자동차 적용 및 생산’ 계획을 제정했고 하이브리드카와 순전기자동차에 보조금을 제공했다. 이를 배경으로 2018년 2월, 비야디는 입찰에서 경쟁자를 제치고 텔랑가나주, 봄베이, 벵갈루루 등 지역으로부터 총 290대의 전기버스 제작 주문을 수주했다. 이는 현재까지 인도시장에서 수주한 가장 큰 규모의 전기버스 제작 주문이다.
장제(張傑) 비야디 인도지사 총경리는 인도 버스차량 시장에서 전통적인 내연기관 버스를 생산하는 현지 자동차 제조업체가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비야디 전기버스는 선진적인 기술과 훌륭한 서비스로 인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