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개혁개방 40년 100대 민영기업가’ 명단…마윈•마화텅•레이쥔 입성
전국공상연합회는 24일 ‘개혁개방 40년 100대 민영기업가’ 명단을 발표해 민간 기업인의 지위와 가치를 보여주었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창립자 겸 회장, 장진둥(張近東) 쑤닝 회장, 마화텅(馬化騰) 텐센트 회장 겸 최고경영자, 류촨즈(柳傳志) 레노버 명예회장 등 IT업계 기업인들이 명단에 들었다.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의 민영 경제는 무에서 유, 소에서 대의 발전을 구가했다. 40년간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쑤닝 등을 위시한 IT기업들이 급성장해 국내외에서 영향력을 지닌 민족 브랜드로 부상하면서 중국의 경제성장과 사회진보가 앞을 향해 전진하도록 동력을 주입했다.
이런 민간 기업가들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기술 발전, 제품 다각화를 통해 시대의 발전을 주도하고, 업계 및 사회의 변화를 이끌었다. 기업 발전의 배후에는 이런 기업인들이 중요한 결정적 역할을 한 공로가 숨어있다.
이번에 발표된 명단에는 유통, 전자상거래, 인터넷, 부동산, 컴퓨터, 보험, 교육, 금융, 의류, 식품 등 분야의 유명 기업인들이 대거 입성했다.
명단에 든 기업인 가운데 중국 인터넷의 발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기업의 수장은 마윈, 마화텅, 왕원징(王文京), 런정페이, 류칭펑(劉慶峰), 류지런(劉積仁), 리둥성(李東生), 리옌훙(李彥宏), 허샹젠(何享健), 장이밍(張一鳴), 장진둥, 저우췬페이(周群飛), 류촨즈, 레이쥔(雷軍) 등 14명인 것으로 인민망 IT채널 통계에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