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환경 랭킹 순위 한번에 32위 상승…세계은행, 中 개혁의 강한 집행력 극찬
세계은행은 10월 31일 저녁에 발표한 최신 리포트에서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 글로벌 랭킹 순위를 한번에 32위 올렸고 중국의 관련 분야 개혁이 “탄복할 정도로 신속하고 효과적”이라고 극찬했다.
‘2019년 비즈니스 환경 리포트: 개혁을 위한 훈련’에서 세계은행은 지난 1년 간, 중국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개혁의 수량이 기록을 냈다고 판정했고 중국의 글로벌 랭킹 순위는 지난 번의 78위에서 46위로 급등했다.
리포트를 편성한 리타 하말류 세계은행 글로벌 지표분석국 시니어 매니저는 31일 오후 베이징에서 진행된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 랭킹 순위가 올라간 것이 뜻밖이 아니라 “탄복해야 할 것은 중국이 개혁을 실시한 속도와 효과에 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 실무팀은 중국이 기업 개설, 공사허가증 발급, 전력 공급, 납세, 크로스보더 무역 등 7개 분야의 개혁에서 두드러진 진전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전력 공급을 일례로, 리포트에서는 네트워크 용량의 확대와 무료 전선열결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전력을 공급받는 면에서 더욱 편리해졌고 고객 대상으로 출범한 휴대폰 앱도 전선연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143일에서 34일로 단축시켰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분쟁의 해결 면에서, 리포트는 중국은 “글로벌 베스트 경제체 중 하나”로서 분쟁 해결에 평균 496일 걸렸고 소진한 코스트는 클레임 금액의 16% 차지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 582일, 클레임 금액의 21% 차지보다 월등히 좋았다고 평가했다.
크로스보더 무역 면에서, 리포트는 중국 국제무역의 ‘단일창구’ 건설을 높이 평가했고 중국이 행정성 비용 징수의 취소, 투명성 강화 및 경쟁 격려 등 면에서 모두 현저한 성과를 취득했고 크로스보더 무역에 소요되는 시간과 원가를 모두 줄였다고 지적했다.
하오푸만(郝福滿) 세계은행 중국국 국장은 중국이 비즈니스 환경의 최적화 면에서 큰 보폭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에서 육성·혁신과 사영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고도의 중시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장옌성(張燕生)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연구원은 세계은행이 ‘드물게’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 랭킹 순위를 대폭 올린 것은 중국이 취득한 ‘구체적이고도 뚜렷한’ 개선에 대한 객관적인 긍정이고 확실한 것은, 중앙에서 지방까지,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는 ‘구호’에 그친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