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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가 “무역전쟁 미국 경제에 엄청난 손해 입혀”

2019-05-27 22:12 신화망 편집:구가흔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인큐베이터 파운더스 스페이스(Founders Space) 최고경영자(CEO)이자 엔젤투자자인 스티브 호프만(Steve Hoffman)은 최근에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도발한 중미 무역마찰이 미국 경제와 국민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기는커녕, 오히려 미국 경제에 엄청난 손해를 입혔다고 말했다.

호프만 CEO는 미국 정부가 추가로 부과한 관세는 결국 미국 소비자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며 무역전쟁은 상품가격의 인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쌍방의 정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으며 중미 양국 기업의 발전이 산업사슬의 안정에 크게 의존하고있는 상황에서 제품의 공급사슬을 끊어놓을 수 있고 기업의 비즈니스 기획을 교란할 수 있으며 큰 혼란과 불확실성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농업은 미중 무역마찰에서 가장 심한 타격을 받았고 그 부정적인 영향이 벌크상품, 소비품, 전자제품 등 업계에도 파급되고 있으며 하이테크를 중심으로 한 실리콘밸리에도 큰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말했다.

호프만 CEO는 “다른 나라에 타격을 주어 자국 이익을 챙기려는 미국의 행동은 그야말로이치에 맞지 않고 아주 불건전한 생각이다. 현실 세계는 결사적인 제로섬 게임이 아니고윈윈을 해야 양국에 모두 유리할 수 있다. 미국은 더욱 많은 나라와 광범위하게 무역을 하고 관세장벽을 낮춰야 더욱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도발한 무역분쟁은 적대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런 행동은 국세사회에 장원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아시아 최대 경제체이고 미중 양국관계는 글로벌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역전쟁은 우리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든 국가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정확한 방식으로 담판에 임해야 하고 일방적인 압박은 역효과만 가져올 뿐이며 “상대의 역사와 정치를 알고 정확한 방식으로 소통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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