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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톈카이, 홍콩 ‘일국양제’ 실천은 국제사회의 이익에 부합

2019-08-05 13:39 신화망 편집:구가흔

미국 시사잡지 뉴스위크(Newsweek)는 2일 ‘일국양제(一國兩制)’에 대한 의혹에 반박하고 미국 사회에 홍콩의 번영은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임을 천명하는 내용이 담긴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추 대사는 “‘일국양제’ 견지는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수호한다’는 제하의 기고문을 통해 외부에서 ‘일국양제’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사는 ‘일국양제’는 중국의 제도이지 미국이나 유럽의 제도가 아니므로 홍콩에서 타국의 제도를 강요하려는 시도는 한 나라에 대한 도전이자 ‘두 개의 체제’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대사는 여러 개의 숫자를 인용해 ‘일국양제’의 보장 하에 홍콩은 반환된 후 계속해서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홍콩의 2018년 국내총생산(GDP)은 3600억 달러로 1996년의 2배를 넘어섰고,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은 1997년의 1040만 명에서 2018년 6500만 명을 상회했다. 국제금융과 무역, 해운 허브로서 홍콩의 지위가 견고하며, 각종 경제사회 발전지표가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추 대사는 ‘일국양제’가 현재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국제적 및 홍콩의 일부 악의를 품은 자들이 홍콩을 중국 본토의 제도를 공격하고 중국 전체를 교란하는 교두보로 바꾸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그들에게 있어서 700만 홍콩 주민의 복지는 전략 힘겨루기 바둑판 위의 바둑돌에 불과할 뿐이므로 이용할 수도 있고, 버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추 대사는 최근 홍콩 사태의 발전은 극단적인 위법 폭력 행위로 홍콩의 법치 근간을 직접적으로 타격하고 ‘일국양제’의 마지노선에 심각하게 도전한다면서 “홍콩 사무는 순전히 중국 내정에 속하므로 중국은 절대로 외부 세력의 간섭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이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수호하려는 확고한 결심을 과소평가해서도, 중국이 ‘일국양제’ 및 홍콩의 번영안정을 지키려는 굳은 결심을 과소평가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홍콩의 번영과 안정은 중국의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도 이롭다”면서 추 대사는 “우리는 홍콩이 미국과 무역 왕래,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많은 미국인들이 사업, 관광, 거주의 우선지역으로 홍콩을 꼽는 것을 기쁘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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