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상반기 타지역에 전력 285.6kWh 수송…신에너지 비중 40% 훌쩍
중국 종합 에너지 기지 중 한 곳인 신장이 올해 상반기 외부로 수송한 전력 규모는 전년 대비 16.76% 증가한 285.6억 킬로와트시(kWh)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신에너지 비중은 41%로 점점 더 많은 ‘녹색’ 전력이 전국 각지로 수송되고 있다.
국가전력망 신장전력유한회사에 따르면 285.6억kWh 중 신장 하미(哈密) 남~정저우 ±800킬로볼트(KV) 초초고압 직류송전(UHVDC) 프로젝트가 수송한 전력량은 205.08억kWh이며, 신장 750KV 전력망과 서북 전력망 연결망 제1, 제2 통로가 수송한 전력량은 78.98억kWh이다. 올해 시범 운행한 신장 창지(昌吉)~안후이 구취안(古泉) ±1000KV 초초고압 직류송전 프로젝트는 1.57억kWh를 송전했다.
신장의 석탄 자원 예상매장량은 전국 석탄 예상매장량의 40%를 차지하는 2조1900억 톤이다. 청정 에너지 중 풍력 자원은 전국 총 풍력 잠재량의 37%를 차지하고, 연간 평균 일조시수는 전국 2위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