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규모 달러 소버린채권 발행
중국 재정부의 27일 공고에 따르면, 재정부는 26일 홍콩특별행정구에서 60억 달러에 달하는 무등급 소버린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중국 정부가 일차적으로 발행한 달러 소버린채권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재정부 측은 이번 달러 소버린채권의 발행 규모와 기한은 분포가 합리적이고 중국의 해외 달러 소버린채권 수익률 곡선을 진일보로 완비화시키는 데 유리하며 중국 자본 발행 주체의 융자가격 책정에 유리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언급해야 할 것은, 이번의 발행 규모가 지난해보다 많이 커졌고 투자자의 구입 신청도 적극적이었으며 신청 규모가 발행량의 3.6배에 달했다. 모든 기한의 채권이 모두 제로 혹은 신규 발행 마이너스 프리미엄을 실현했다. 이와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의 타입이 다양하고 지역 분포가 광범위했으며 커버하는 범위가 확대되고 중국 소버린채권에 대한 인정도가 진일보로 제고되었다.
업계 인사는 중국은 이번 성공적인 달러 소버린채권의 발행을 통해 개혁개방을 심화하는 클리어한 신호를 글로벌에 전달했고 이와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의 중국의 주권신용에 대한 인정과 중국 경제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반영되었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