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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 회담

2020-02-14 19:23 인민망 편집:구가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3일 저녁 마하티르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시 주석은 말레이시아 총리는 중국인의 오랜 친구로 신종 코로나 감염 사태로 중국인들이 분투하는 이때 전화통화를 제안한 것은 중국에 대한 우정과 응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감염 사태 이후로 중국 정부가 예의 주시하며 전국적으로 단결하여 가장 전면적이고 엄격하고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사망률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치료법도 계속해서 보완되어 완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 정부는 중국인들이 자신감, 동고동락, 과학적 치료, 맞춤 정책으로 감염 사태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이끌 것이며, 반드시 감염 사태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여 중국 경제발전 추세를 이어가고 올해 발전 목표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장기적 목표를 향해서도 전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중국은 강력한 방역 조치로 자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뿐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사업에도 일조해 WHO와 세계 각국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토대로 국제사회와 공조를 확대해 이번 감염 사태를 함께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개, 투명한 태도로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 방역 협력을 강화해 지역 공중 보건 안전을 수호할 것이며, 자국민과 똑같이 말레이시아인과 주중 외국인들을 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말레이시아 정부를 대신해 중국 정부와 인민들에게 이번 감염 사태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측은 중국 측의 이번 사태 관련 노력과 긍정적 진전을 칭찬하며, 중국이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 세계 공중 안전을 위해 이바지한 것이며, 중국의 진정한 친구로 말레이시아 측은 중국 측에 의료 물자를 지원하고 중국 측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세안 국가도 중국 측과 방역 관련 협력을 전개하길 바라고, 말레이시아 측은 시진핑 주석의 주도로 중국인들이 반드시 이번 감염 사태를 이겨내고 중국 발전이 정상으로 회복될 수밖에 없다며, 말레이시아 측은 중국이 장기간 말레이시아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 측과 협력을 확대해 양국 우호관계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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