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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문재인 韓 대통령과 전화 통화

2020-02-21 11:15 신화망 편집:팽보휘

중국 국가주석이 요청에 응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인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필사적으로 싸우는 비상 시기에 대통령 선생이 특별히 전화로 위문과 성원을 표하고 양국 관계에 관해 나와 의견을 교환했다. 여기에서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국과 한국의 서로를 돕고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는 친선의 정이 구현되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 전염병 발생 이래, 중국 정부는 고도로 중요시했고 전국의 힘을 모아 일심협력으로 가장 전면적이고 가장 엄격하며 가장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했다. 간고한 노력 끝에, 방역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전염병은 장기적으로 안정적 발전을 하는 중국의 튼튼한 기반을 동요시킬 수 없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전염병이 가져다 준 영향을 최저 수준으로 낮출 것이고 이미 정한 경제사회 발전 목표와 임무를 애써 달성할 것이다. 중국의 강력한 방역 조치는 중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만 수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공공위생 사업에 기여하는 것이기도 하다. 전염병 발생 이래, 한국 정부와 각 분야는 중국에 관심과 위문을 표했고 많은 도움과 지원을 제공했다. 우리는 이에 감사를 표한다. 중국은 계속해서 공개•투명한 자세로 한국을 비롯한 각 나라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전염병을 대응하며 세계 인민의 건강과 복지를 촉진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한국은 서로에게 가까운 이웃이고 협력동반자 이며 현재, 중•한 관계는 양호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말, 나와 대통령 선생은 베이징에서 만나 많은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다. 쌍방이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높은 수준으로 가져가기 바란다. 코로나19가 중•한 경제무역 협력과 인적 왕래에 주는 영향은 일시적이다. 전염병을 퇴치하고 나서 중•한 양국 인민의 친선이 더욱 깊어지고 쌍방의 각 분야 왕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믿는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한국 정부와 국민은 코로나19 전염병을 겪고 있는 중국 인민에게 진지한 안부를 전한다. 한국은 중국이 전염병 방역을 위해 한 거대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시진핑 주석의 굳센 영도 하에, 중국 인민이 일심협력하여 빠른 시일 내 전염병 방역 저지전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 믿는다. 한•중은 가까운 이웃으로서 중국의 어려움이 바로 한국의 어려움이다. 한국은 확고부동하게 중국과 함께 서서 전염병 방역에 지원을 제공할 것이고 중국과 방역 협력을 전개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쌍방 위생•건강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올해는 한•중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한해로서 한국은 중국과 함께 노력해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을 심화시키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발전을 이루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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