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세 혜택 ‘한상 차림’, 따른할 때 기업에 전달-④ 도로 대신 인터넷 통로...기업 세무 처리 더 편리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최근 들어 기업 업무·생산 재개에 따라 기업 경영자들이 인건비 상승, 자금 조달난, 시장 수요 부진 등 문제로 고생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재정과 세무 부서가 공동으로 일련의 세수 관련 혜택 정책을 출범시켰는데 기업소득세, 개인소득세, 부가가치세, 소비세 등 6가지 세목과 2가지 수수료에 관한 이번 정책은 대다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세무 부서가 이들 정책적 호재를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하고 기업들이 과연 그 혜택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경제일보-중국경제망 기자가 취재에 나섰다.

최근에 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세수 혜택 정책 안내>와 185가지 사항을 포함한 <‘비접촉식’ 온라인 세무 처리 리스트>가 인터넷에서 광범하게  전재되고 있다.

“이것은 아주 시의적절한 조치다”라고 베이징국가회계학원 재정세수정책및응용연구소 리쉬훙(李旭红) 소장이 말했다. 리쉬훙 소장에 따르면 세무 부서가 간단하고 명확하며 쓰기 좋은 정책 안내를 빠르게 내놓은 것은 기업들이 받아야 할 각종 혜택을 빠르고 또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효과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비접촉식’ 세무 처리와 수수료 납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것도 현재 중소기업의 납세난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동시에방역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리 소장이 지적했다.

국가세무총국 납세복무사 한궈롱(韩国荣) 부사(司)장은 “코로나 19 사태 발생 이후로 세무총국이 서비스 사슬을 최적화 데 박차를 가하고 있고 납세자가 대다수의 업무 처리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하며, 개별적인 문제를 핫라인 12366을 통해 상담받아 해결할 수 있게 하고 , “확실히 세무처리 복무청에 와서 처리해야 하할개별적인 사항의 경우, 납세자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각각 다른 시간에 방문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접촉식’ 서비스는 도로 대신 인터넷 통로로 혜택 패키지를 제때에 전달하고 기업들에 편리함을 제공하여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다. “전날에 세금 환급 신고를 했는데 다음날에 바로 65만8100위안의 환급금을 받았습니다. 자료 온라인 심사까지 가능해서 정말 편리하다”라고 닝보훙위안전자유한회사(宁波宏远电子有限公司) 책임자인 천홍광(陈红光)이 이를 적극적으로 평가했다.

상시 상라오시러안비즈니스서비스유한회사(上饶市乐安商务服务有限公司) 세무 담당자인 저우강(邹刚)은 최근에 장시성 전자세무국 사이트에서 영수증 발급을 신청할 때 ‘택배 배송’ 버튼을 눌렀는데  24시간 후에  영수증을 바로  받았다. “비상 시기에는 인터넷으로 한 번 클릭하고 기다리면 영수증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시간도 절약되고  걱정도 덜하고 안전까지 보장된다”고 저우강이 이에 만족함을 표했다.

“세수 관리 방면에서 납세자 부담을 실제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세무총국은 법에 따라 납세 신고 기한 연장, 세금 납부 연기 처리, 영수증 공급에 대한 실제적인 보장, 세무 집행 방식 최적화 등 조치를 출범시키고 기업의 세수 정책에 따르는 원가를 전력적으로 낮춰주고자 한다”고 국가세무총국 징수관리및과학기술발전사 천웨이(陈洧) 부사(司)장이 말했다. 천 부사장에 따르면 예를 들어 방역 중점 보장 물자 관련 기업이 부가가치세 영수증 ‘한도 확대’와 ‘추가 발급’을  신청할 경우, 사전 현장 검증및 조사 없이 수요에 따라 영수증 발급 수량과 최대 한도를 일시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국사세무총국 왕쥔(王军) 국장은 각 지방 세무부서가 “혜택 정책을 제대로 실행하고 ‘비접촉식’ 세무 처리로 힘을 보태 방역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 지원 작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해야 하고3가지 층면에서 실제적으로 책임을 지고 각종 업무를세부적이고 실질적으로 실행할도록 확보하며, 방역 전쟁을 이기는 데힘을 보태야 한다 밝혔다(번역: 구가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