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국가주석,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자와 전화 통화

2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요청에 응해,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긴요한 시점에 왕세자 전하께서 빠른 시간에 방역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공개적으로 지지했고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인민은 여러 차례 중국에 의료 물자와 도움을 제공했으며 비바람 속에서 어려움을 함께 하는 중국과 아랍에미리트의 두터운 친선, 그리고 높은 수준의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여기에서 충분히 구현되었다. 나는 이에 감사를 표하고 높이 평가하는 바이다.

이어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염병 발생 이래, 중국은 시종일관 인민군중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최우선으로 간주했고 제도적인 우세를 충분히 발휘해 가장 전면적이고 가장 엄격하며 가장 철저한 방역 조치를 통해 전염병이 확산되는 추세를 단호히 억제했다. 우리의 끈질긴 노력 하에, 현재 전국의 전염병 방역이 긍정적인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전염병을 퇴치할 수 있는 자신, 능력과 승산이 있다. 우리는 전염병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질서 있는 조업•생산 재개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사회의 지속적이고 건강한 발전도 추동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전국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수호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공공위생 안전의 수호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중국 정부는 시종일관 공개, 투명, 책임감 등 마인드로 전염병 진전을 제때에 통보했고 각 측의 관심사항에 적극적인 피드백을 했으며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했다. 중국은 계속해서 확실한 조치를 통해 아랍에미리트 국민을 비롯한, 중국에 있는 각 나라 국민의 생활과 신체건강을 보장할 것이고 전염병 최신 진전과 관련해 아랍에미리트와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며 치료 경험을 공유할 용의가 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작년, 왕세자 전하의 중국 국빈방문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고 나는 당신과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으며, 새로운 시기 양자 관계의 발전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고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 중국은 아랍에미리트와 손잡고 함께 노력해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꾸준히 쌓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기틀 하에 에너지, 인프라 건설, 금융, 투자, 생산력 등 분야의 실속 있는 협력을 심화시키며 인적 교류를 밀접히 함으로써 중국-아랍에미리트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시기에 더욱 큰 발전을 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아랍에미리트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중국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위로의 뜻을 전하고 중국이 취한 전염병 방역 조치를 높이 평가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아랍에미리트는 중국의 벗이자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이며, 중국의 방역을 단호히 지지하고 앞으로도 중국에 도움을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시진핑 주석의 굳센 영도 하에, 중국 인민이 빠른 시일 내 전염병을 퇴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