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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WHO 비난은 국제책임 회피 의도

2020-04-16 09:43 인민망 편집:곽결

연일 미국은 세계보건기구(WHO)에 고압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이 ‘중국 중심적’이란 공개 비난, 자금 지원 중단 선언, 사무총장에게 미국 ‘청문회’ 참석 요구, 사무총장 ‘사퇴’ 촉구 등의 추태와 못된 장난을 일삼는다.

코로나19 감염 사태 가운데 WHO는 최선을 다하며 밤낮으로 상황 파악과 협조에 적극 나서 회원국들의 방역을 위한 노력과 그 성과가 두드러져 이를 높이 평가하고 칭찬할 만하다.

하지만 미국은 이를 못 본 척할 뿐 아니라 WHO에서 ‘오명’을 쓰려고 하지 않는 것에 노발대발하며 ‘중국 중심적’이란 죄명을 강조해 WHO 방역 시스템을 깨뜨리려 한다. 결국 미국의 행동은 책임을 떠남기는 식의 응당 짊어져야 한 국제적 책임을 회피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는 2차 대전 이후 최대 재앙으로 각국은 WHO의 협조와 지침 안에서 단결협력, 일치행동, 전면대응으로 조속한 감염 종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기간 중국은 이번 감염 사태 첫 보고 국가로 처음부터 WHO와 긴밀하고 효과적인 협력을 이어가 WHO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았다. 이러한 공정, 합리적 방법에 국제사회 다수 회원국들도 적극적인 지원을 보내주었다. 유일하게 미국만 화를 내며 무자비한 비난을 일삼고 ‘처벌’도 하겠다고 말하니 그 속셈과 목적은 뻔하다. 지금의 책임을 회피하고 향후 국제조사에도 거부하기 위한 복선을 깔기 위함이다.

WHO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전인류의 적이고 어떤 국가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미국은 이미 ‘진원지’가 되었고, 방역전의 최전선에 배치되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미국 등 서방국가에 ‘정치화’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방역에 최선을 다할 때라고 호소해 다수 국제 여론의 지지와 칭찬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미국은 ‘탈퇴’에 중독된 듯 중요한 국제기구와 협약 등 무기, 기후, 바이오, 교육 등 국제사회가 관심을 기울이는 중요한 분야에서 빠졌다. 곳곳에서 ‘전성기 재건’을 외치는 현 미국 정부는 세계와 인류에 멀어지고, 국제 대가족의 단결을 깨뜨리며, 국제사회의 조화로운 발전까지 저해한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구호는 정말이지 큰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저자: 중국국제문제연구기금회 쉬이충(徐貽聰) 연구원/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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