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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코로나19 앞에서 국제사회는 연대해야만 비로서 승리할 수 있다

2020-04-20 10:31 신화망 편집:구가흔

4월17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에마뉘엘 본(Emmanuel Bonne) 프랑스 대통령 외교정책 고문과 전화 통화를 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프랑스와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프랑스 정부가 취한 일련의 방역 조치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리드 하에 프랑스가 조속히 코로나19를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중국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할 수 있는 한 프랑스가 중국에서 방역물품을 구매하고 운송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면서 중국은 코로나19를 퇴치할 때까지 프랑스의 방역 투쟁을 계속해서 확고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이 부장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프랑스는 인류의 앞날과 운명에 관계되는 관건적인 역사적 시기에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고 지지하면서 국제 방역 협력 중에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은 프랑스 측이 국제사회가 연대해 코로나19에 함께 대응하자고 호소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바이러스는 전 인류의 건강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국제사회는 연대해야만 비로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왕이 부장은 또 연대를 훼손하고 신뢰를 해치며, 심지어 책임을 전가하는 행동은 본국의 방역에 불리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협력에도 해를 끼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엔의 전문 기관인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방역 과정에서 적극적인 리드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다자주의의 확고한 지지자이며, WHO를 지지하는 것은 다자주의를 지지하는 것이고, 유엔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WHO의 지위를 계속해서 수호해야 하고 WHO가 국제 방역 협력에서 역할을 하는 것을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마뉘엘 본 비서관은 프랑스가 중국에서 의료물자를 구매하는 부분에서 중국이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랑스는 각국이 연대해 함께 코로나19에 대응하길 호소했다면서 프랑스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WHO의 업무를 확고하게 지지하며,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는 중국과 국제 방역 중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연대 관련 행동계획 제정을 검토하고, 유엔 안보리 등 다자 제도 중에서의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어떻게 하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글로벌 방역 촉진과 협력 강화를 추진할 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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