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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슈퍼마켓’ 이우 시장주체 60만개 돌파…전년동기비 약20% 증가

2020-04-29 09:11 신화망 편집:구가흔

이우(義烏) 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26일 기준 이우에 등록한 시장주체는 전년 동기 대비 21.62% 증가한 60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현급 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올해 4월 신설 수량은 약 850여개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명절 후 등록된 최고 피크 때의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

26일 아침, 이우시 쳰천수출입유한회사 법정대표자 뤄첸(駱潛)이 이우시 시장감독관리국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신분증 1장으로 회사 등록을 빠르게 마치고 현장에서 사업자등록증을 수령하면서 이우의 60만번째 시장 주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우의 창업 분위기가 날로 활기를 띠면서 사업자등록증 발급도 정말 편리해졌다”고 그는 말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우는 기업의 조업과 생산 재개를 지원하고 인터넷이나 휴대폰을 통한 기업 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현장 창구 예약 처리를 전면 실시했다. 또 심사 App을 통해 특수한 시기에 휴대폰을 통한 ‘발빠른’ 심사를 실시했다.

특기할 만한 점은 2020년 이우의 신설 시장주체 4만2800개 가운데 1월과 2월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3월에는 1만6800개로 작년 같은 기간 수준을 따라잡았고, 4월에는 1만5천개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해 반등 추세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상업등록제도(商事登記制度·법인등록제도) 개혁 이후 이우의 시장 주체는 일관되게 양과 질을 병행하는 고속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시장주체는 17만개에서 60만개로 늘었고, 연평균 증가폭은 20% 이상을 기록했으며,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신설 수량은 10만개를 넘었다.

기업 수량이 크게 증가한 동시에 이우 기업의 발전 구조도 끊임없이 최적화되어 2020년 신설된 회사제 기업은 1만5270개로 기업 비중의 99.34%를 차지했다.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업자등록증을 자영업에서 기업 유형으로 변경한 곳은 545개가 늘어 성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기존 주체 중 1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0.28%, 2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4.69%, 3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5.01%로 산업 구조가 안정적으로 조정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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