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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속에서 중앙아시아 ‘일대일로’ 협력 안정적으로 추진

2020-06-23 14:34 신화망 편집:구가흔

아무다리야강과 시르다리야강 유역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지역은 보리 물결이 출렁이고 과일들이 달콤한 향기를 풍긴다.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은 조업과 생산 개개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한편 ‘강철 낙타부대’로 비유되는 중국-유럽열차는 시급한 방역 물자와 전기설비, 건자재 제품과 생활용품 등을 현지로 수송해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을 보장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에 진출한 중국 기업은 방역과 생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현지의 경제 재개와 ‘일대일로’ 협력의 안정적인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6월15일, 중국 우즈베키스탄 전통 의학센터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시영업에 들어갔다. 이는 중국과 중앙아시아가 손잡고 ‘건강 실크로드’를 구축한 최신 성과다. 장시중의약대학이 건설에 참여한 중국-우즈베키스탄 전통 의학센터는 센터 내에 중약문화전시관, 체험관, 중의 진료구, 우즈베키스탄 진료구와 원격회의센터를 설치했으며, 침구, 중약 뜸, 중약 패치, 안마, 부황 등 전통적인 중의 특색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다.

황웨이(黃維) 중국-우즈베키스탄 전통 의학센터 총괄매니저(GM)는 코로나19 여파로 의학센터 공사 기간을 연장했지만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양측 시공인부들의 공동 노력으로 마침내 시영업을 하게 됐다면서 현재 모든 준비작업은 이미 마쳤고, 코로나19가 물러간 후 중국 관련 전문가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오길 기다리고 있으며, 중국 전문가들이 도착하면 정식으로 대외 영업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우즈베키스탄 남부 수르한다리야주의 샤르군 탄광 현대화 개조 프로젝트에서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시공인부들이 갱내(坑內) 갱도를 만들어 채굴구 갱도와 관통하는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철터널국이 총도급해 건설하는 샤르군 탄광 프로젝트는 2017년9월 착공했다. 업그레이드 개조 후 샤르군 탄광의 생산능력은 과거 연간 16만t에서 90만t으로 향상돼 우즈베키스탄 최대의 현대화 탄광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샤르군 탄광 프로젝트부의 관리자 왕젠(王堅)은 코로나19 기간 프로젝트부는 시공방안을 끊임없이 최적화하고 조정해 프로젝트 시공생산의 정상적인 추진을 보장했고,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저로 낮추기 위해 힘썼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남부 잠빌주의 주도 타라즈시에서 중국 토목공정그룹 카자흐스탄 지사의 프로젝트 매니저 저우리둥(周麗東)은 약6개월째 농업 관개 프로젝트 현장을 지키고 있다. 올해 2월 프로젝트 착공 이후 그와 팀은 카자흐스탄 측 인부 400명을 이끌고 분투하면서 물길을 분산하는 수로를 건설하고, 주요 수로인 아사강과 타라즈강에서 물길을 끌어들여 농경지를 관개하고 있다.

속지화 관리를 강화해 원자재와 인부 대부분이 현지에서 왔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프로젝트에 미치는 영향은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고 그는 소개했다. 잠빌주가 도시봉쇄(록다운)를 해제한 후 프로젝트가 신속하게 전면 가동해 현재 정상적으로 건설을 재개했다. 전체 프로젝트는 내년 여름에 완공될 계획이다. 그는 “카자흐스탄에서 최초의 농업 관개 프로젝트인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농업 분야의 경험을 쌓고, 관개 난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한 후 농산물 재배와 가공, 판매의 원스톱 산업사슬을 단계적으로 형성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상 시공에 박차를 가하는 것 외에도 중국토목공정그룹 카자흐스탄 지사는 잠빌주 50개 빈곤가정에 3개월치 생활 물자를 기증하여 현지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카자흐스탄 서남부의 크질오르다주에서 총도급 업체인 중국건자재국제공정그룹(CTIEC)의 Orda 유리공장이 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중국-카자흐스탄 생산능력(캐파) 협력 중점 프로젝트로 연간 생산량 19.7만t으로 설계됐으며, 건설 후에는 카자흐스탄 최초, 중앙아시아 지역 최대의 플로트 유리 생산라인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프로젝트 책임자 샨쉬(單旭)의 소개에 따르면 프로젝트부는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울타리를 별도로 구매해 시공 지역을 나누어 공장 안과 밖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접촉을 피했다. 현재 프로젝트 공정설비와 공용 공정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상업 항로가 재개된 후 많은 중국 작업자들이 현장에 대거 증원돼 유리공장 핵심 용광로 등의 설치 작업을 맡으면 전체 유리공장은 올해 연말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중국루차오(CRBC)가 수주한 키르기스스탄 두 번째 남북도로 프로젝트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도로의 건설은 수도 타슈켄트와 남부 도시 잘랄라바드, 오시 간의 노선 거리를 단축시키고 운송 비용을 낮추며, 중국 물자가 키르기스스탄의 육로 통로를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주변 국가로 가는 운송 능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 루차오 키르기스스탄 사무처 장신(張鑫) 총괄매니저 보좌관은 두 번째 남북도로 프로젝트 1기, 2기 공사는 이미 계약액 77.2%와 85.2%를 마쳤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측 시공인원도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갔다. 방역 요구를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1기, 2기 프로젝트는 조만간 조업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며, 2기 공사는 현재 적극 준비 중에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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