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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칭다오 정상회의) 외교부, 시진핑 주석 SCO 칭다오 정상회의 주재 관련 내외신 브리핑

2018-05-29 10:35 신화망 편집:王瑞

  [신화망 베이징 5월 29일] (바이제(白潔), 우린(吳嘉林) 기자) 외교부는 28일 내외신 브리핑을 열었다.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시진핑 주석의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 정상회의 주재 관련 상황을 브리핑했다. 산둥성위원회 상무위원인 장장팅(張江汀) 칭다오시위원회 서기가 칭다오시 정상회의 준비업무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장한후이(張漢暉) 외교부 부장조리와 함께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왕이 부장은 제18차 SCO 회원국 정상회의가 6월9일부터 10일까지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의 주재 및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SCO 회원국, 옵저버국 정상과 관련 국제기구 수장들이 초청에 응해 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왕 부장은 칭다오 정상회의는 SCO 회원 확대 후에 열리는 첫 정상회의이자 중국의 올해 두 번째 중대한 홈그라운드 외교행사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SCO 기타 7개 회원국과 4개 옵저버국 정상 및 유엔 등 국제기구와 기관 수장들과 함께 협력 플랜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각국에서 온 내빈들을 위해 환영연회를 열고 불꽃놀이와 예술 공연을 관람할 것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와 대규모의 회담을 개최해 SCO 발전 현황과 전망, 새로운 형세에서 분야별 협력 및 중대한 국제와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것이며, 다른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칭다오 선언에 서명∙발표하고 안보, 경제, 인문 등 분야의 협력 문건을 승인할 것이다. 칭다오 정상회의와 연계해 시 주석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및 이란 대통령을 중국에 초청해 여타 유관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왕 부장의 소개에 따르면 SCO는 17년 전 중국에서 탄생했다. 작년 아스타나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또 다시 SCO 의장국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의장국을 맡은 1년간 중국은 ‘상하이 정신’ 발양, 회원 확대 잠재력 발굴, 단결협력 촉진, 안정적인 발전 공동 모색을 출발점으로 하여 각 측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일련의 중요한 메커니즘 회의 및 대형 다자 행사 등 160여 건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각 측의 정치적 상호신뢰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높아졌고 안보 협력은 새로운 진전을 거두었으며, 실무협력은 새로운 돌파를 이루었고, 인문교류는 새로운 성과를 수확해 칭다오 정상회의의 개최를 위해 토대를 단단히 다졌다.

  왕 부장은 “우리는 SCO가 칭다오에서 다시 항해를 시작해 신시대에 착안하여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조치를 수립하며 새 청사진을 그려 새로운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단결 촉진의 새로운 공감대 형성. 정상회의는 칭다오 선언을 발표해 17년간 SCO의 발전 경험을 전면적으로 총정리하고 상호신뢰, 호혜, 평등, 협상, 다양한 문명 존중, 공동 발전 모색의 ‘상하이 정신’을 대대적으로 선양하고 SCO의 응집력, 행동력, 영향력을 높일 것이다. 인류 운명 공동체 구축과 상호존중,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 국제관계 건설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각 측의 공감대를 응집하고 ‘상하이 정신’에 새로운 시대의 의미를 부여해 회원국의 단결과 상호신뢰를 한층 더 높이고 SCO의 미래 발전의 기반을 다질 것이다.

  둘째, 안보 구축의 새로운 조치 수립. ‘3대 세력’(테러리즘∙분열주의∙극단주의), 마약 구입∙운반, 사이버 범죄 척결은 칭다오 정상회의가 주목하는 중점 중 하나다. 정상회의 기간 회원국 정상들은 국제 및 지역 안보 형세를 심도 있게 분석해 리스크 도전에 대한 노력 방향을 명확히 밝히고 안보협력 수준 향상, 안보협력 분야 확장, 안보협력 실천을 다양화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모색하는 여러 건의 협력 문건을 심의하여 세계의 평화를 위해 ‘SCO 역량’을 기여할 것이다.

  셋째, 발전 모색의 새로운 동력 주입. 칭다오 정상회의는 발전 문제를 매우 중시해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 다자 무역 체계 공고 등 문제에 대해 우렁찬 목소리를 내고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의 발전이념을 주창해 회원국이 더욱 유리한 외부 발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정상회의는 또 일련의 협력 문건을 채택해 각 측의 정치적 공감대를 협력 성과로 전환할 것이다.

  넷째, 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청사진 제작. 칭다오 정상회의는 계속해서 ‘상하이 정신’의 기치를 높이 들고 대대손손 우호 이념을 견지해 단결협력 전통을 발양하는 한편 지역 평화와 안보 수호, 회원국 융합 발전 가속화에 대해 새로운 공감대를 달성해 새로운 계획을 출범하고 각 측의 발전전략 연계 강화를 추진해 공동 발전 엔진을 구축할 것이다. 특히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협력의 전체 수준을 높일 것이다.

  왕이 부장은 산둥은 ‘공자와 맹자의 고향’으로 유명한 곳이자 중화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이고, 칭다오는 중국 1기 연해 개방 도시이자 ‘일대일로’ 건설 추진의 거점 도시라면서 각 측의 귀빈들이 유구하면서도 심오한 산둥문화를 제대로 느끼고, 중국 개혁개방의 왕성한 생기를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칭다오 정상회의가 SCO 발전 과정에서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장팅 서기는 산둥성과 칭다오시는 정상회의 준비 업무를 매우 중시해 여러 준비 업무를 고효율적이고 질서 있게 추진해 경기장 개조, 회무(會務) 서비스, 종합 보장, 도시 품질 상승, 시민 공유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펼쳐 바람직한 성과와 효과를 거두었다면서 훌륭하고 순조롭고 특색이 넘치는 정상회의를 개최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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