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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 칭다오 정상회의) 특별 인터뷰: 중러 통상협력 내용 다양, 분야 광활—리후이 주러시아 중국 대사 인터뷰

2018-06-06 17:24 신화망 편집:구가흔

“중러 통상협력은 내용이 풍부하고 분야가 광활하다. 중러 지방협력 교류 행사가 왕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EEU) 건설의 연결 협력은 이정표적 의미를 지닌다”고 리후이(李輝) 주러시아 중국 대사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중러 통상협력이 이룬 새로운 성과를 소개하면서 리 대사는 “최근 중러 통상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매일 진전이 있고 매달 성과가 있고 매년 새 단계로 상승한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8년째 러시아 최대 무역 파트너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식 데이터에서 2017년 중러 양자 무역액은 840억7천만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 리 대사는 중러 무역은 신속히 반등해 올해 1분기 양자 무역액 증가율이 30%에 육박하면서 쾌조 스타트를 실현했고, 연간 무역 규모는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리 대사는 “러시아는 ‘일대일로’ 구상의 적극적인 지지자 및 참여자이자 관건적인 협력 파트너이다. 양측은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 연결 협력을 가동해 초기 수확을 거두었다. 얼마 전 중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은 통상협력 협정을 체결했고, 중러는 유라시아 경제 동반자 관계 협정의 공동 타당성 연구를 가동해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의 연결을 주축으로 한 협력 구도가 한층 더 탄탄해졌다”고 소개했다. 

올해와 내년 2년은 중러 양국 지방 협력 교류의 해이다. 리 대사는 최근 중러 지방협력은 왕성하게 발전해 양측은 ‘창장-볼가 강’ ‘동북-극동’ 양대 지역성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했고, 100여쌍의 우호도시 및 성∙주가 결연을 맺었으며, 분야와 지역의 전체 커버리지를 기본적으로 실현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지방 협력 교류의 해 틀 내에서 수백 회의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면서 그는 중러 지방협력 교류의 해가 양국 지방 협력의 열정을 한층 더 고취시켜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점을 구축함으로써 중러 관계의 심화 발전을 위해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5월17일 중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은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통상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리 대사는 이는 중국과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이 통상협력 관계 발전, ‘일대일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 건설 연결 협력 추진 과정에서 이룬 중요한 성과로 이정표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6월 상순에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 칭다오 정상회의에는 처음으로 8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새 회원국 가입이 SCO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거론하면서 리 대사는 인도와 파키스탄이 회원국으로서 처음 칭다오 정상회의에 참여할 것이며 이는 SCO 발전사상 중대한 사건으로 SCO 발전이 신시기에 진입했음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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