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영국에 운송되어 분석
말레이시아 측은 23일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영국에 보내 분석하게 한다고 밝혔다.
유럽연합은 말레이시아 항공회사 여객기 추락 사건을 공정하게 조사할 것을 호소했으며 이와 함께 러시아에 한층 더 되는 제재를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말레이시아 리오 중 레이 교통장관은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네덜란드가 주도하는 국제조사단은 이미 MH17편의 블랙박스를 영국 공중조난조사처에 넘겨 분석과 감정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민간무장지도자이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총리는 보로데이는 22일 새벽 말레이시아 MH17편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말레이시아측에 넘겼다.
러시아 외무부는 22일 우크라이나 동부 민간무장이 블랙박스를 말레이시아 측에 넘긴 데 만족을 표하고 말레이시아 측이 블랙박스를 국제민항조직이 주도하는 국제조사단에 넘길 것을 바랐다.
러시아 측은 말레이시아 항공회사 MH17편 여객기의 조난구역과 전반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화를 실현하는 것은 이런 유형의 비극이 재연되는 것을 방지하는 보증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 성원국 외무장관들은 22일 브류쎌에서 회의를 열고 말레이시아항공회사 여객기 추락사건에 대해 공정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을 호소했다.
결의는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동부 민간무장이 조사인원들의 여객기 추락장소와 주변 지역에 진입하는데 편리를 제공할 것을 호소했다.
여기에는 안전 주랑을 설치하며 조난자 유해 식별과 운송 귀국을 돕는 등이 망라된다.
결의는 또한 여객기 추락현장이 완정하게 보호되길 바랐다.
미국 정보부문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관원은 22일 말레이시아 항공회사 MH17편 여객기의 조난은 우크라이나 동부 무장분자들이 미사일을 잘못 발사한 탓으로 일어났을 가능성이 제일 크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