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국이 홍콩사무에 간섭하지 말 것을 촉구
홍뢰(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영국 의회 하원 외사위원회가 "중영공동성명" 실시상황 관련 질의 절차를 가동한다고 발표한 데 언급해 중국 측은 영국이 홍콩사무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여 실제행동으로 중영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수호할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홍뢰 대변인은 1997년 조국귀속이후 "한 나라 두 제도"의 실천 속에서 홍콩은 세인이 공인하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며 홍콩사무는 전적으로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정부는 외부세력들이 홍콩사무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국의 행동은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이라며 중국 측은 이에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홍뢰 대변인은 중국 측은 이에 관해 이미 영국 측과 교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