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금리시장화 시범 全상하이로 확대…예상치 달성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8일] 중앙은행 상하이 본부가 지난 2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외환금리시장화개혁 시범 지역이 상하이자유무역시범지대(FTZ)에서 상하이시 전역으로 확대되며, 최근 1개월 간의 시장 모니터링 현황에 비출 때 외환예금의 시장 규모 및 가격은 안정세를 띠고 있어 개혁 시범 지역의 효과도 예상치를 달성했다.
외환예금 금리면에서 보면 7월 22일 기준 상하이의 주요 중국 시중은행의 고객 당좌예금의 평균 명목금리는 0.05%, 3개월 이내 주요 기간별 단러예금의 명목금리는 0.2%로 정책 시행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명목금리는 기본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외환예금 총규모로 볼 때 7월 20일 기준 상하이시 외환예금 잔액(달러로 환산)은 796억 6천만 달러로 6월 말 대비 26억 3천만 달러가 증가했다. 외환예금 총규모의 증가 추세는 안정적이므로 개혁 시범지구의 확대로 인해 구역을 초월한 자금 이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외환예금의 분포도로 볼 때 주요 시중은행의 시장 점유율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환금리시장화개혁 정책으로 예금 구조가 대폭 변동되지 않았고, 금융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유지하는 데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역: 김선민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25일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