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규대출 6.2조元…중점 사업과 민생에 투입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8일] 25일 열린 상반기 전국은행업감독관리업무회의에서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 상푸린(尙福林) 주석은 항목별 대출은 연초에 비해 6조 2천억 위안(약 1028조 원) 늘어나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대출금은 주로 국가 중점 프로젝트와 민생분야에 투입되어 실물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고 밝혔다.
데이터에서 6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장비제조 등 전략적 신흥사업 관련 대출금은 2조 위안(약 332조 원)을 넘었고, 문화산업 관련 대출금은 5000억 위안(약 83조 원)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은행업 금융기관의 보장성 안거공정(安居工程) 대출은 1조 위안(약 166조 원)을 돌파했다. 은감회는 다음 단계에서 실물경제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대출자금을 철도, 수리, 에너지, 보장성 안거공정, 도시 인프라 건설,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등 국가중점 프로젝트에 적절히 분배하도록 할 방침이다. (번역: 이인숙, 감수: 이소영)
원문 출처: <인민일보> 07월 26일 0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