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짱, "거싸얼" 등 비물질문화유산 항목 데이터화 건설작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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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라싸 7월 30일] 28일, 키치키치 시짱자치구 문화청 비물질문화유산처 처장은 "시짱 거싸얼 설창, 8대 전통극, 전통무용 등 많은 비물질문화유산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매체자료가 모두 데이터베이스에 입력되었고 대중들에게 무료개방을 허락하면서 자원공유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시짱문화는 잠재된 함의가 풍부하고 특색이 농후하며 비물질문화유산은 시짱문화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티베트는 이미 10만 여 편에 달하는 문헌기록과 2000개 녹음 테이프, 비디오 테이프, 4만 5천 여 장에 달하는 사진을 수집했는데 이는 전통 음악과 전통 무용, 민속 등 10개 유형을 포괄하고 있다.

장족 서사시인 "거싸얼"은 세계적으로 제일 긴 역사 서사시인데 전설 속의 영웅 거싸얼왕이 백성들을 위해 요괴와 악마를 물리쳤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2009년 "거싸얼"은 성공적으로 세계 비물질문화유산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시짱자치구문화청은 향후 3년에서 5년 사이에 장족수공기예(탕카, 단동예술 등), 시짱의약문화 등 여러 부류의 특색문화항목을 정리, 편집 해 멀티미디어 데이터베이스를 조성하는 것을 다음 단계의 계획으로 잡고 있다.

데이테를 살펴보면 현재 시짱에는 800개에 달하는 비물질문화유산이 있고 68명의 전승인이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항목의 대표적 전승인으로 인정되였다. 또한 323개의 항목과 350명의 전승인이 자치구급 명단에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