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이야기: 서로 지켜주고 도우면서 재난과 맞서다
[신화사 윈난 루뎬 8월 7일] 지진은 무정하지만 인간 세상에는 사랑이 있다. 루뎬(魯甸) 지진 재해구역에서 대중들이 서로 지켜주고 도우면서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하나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재난에 직면한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첫번째 이야기: 만근 절편(切餻) 재해구역에, 소수민족 형제의 깊은 정을 보여줘
"TV에서 재해구역 동포들에게 음식과 물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바심이 났다." 6일 오후, "절편 프린스" 아디리 마이마이티(阿迪力買賣提)가 절편 만근을 실은 화물차에 앉아 창사(長沙)에서 루뎬으로 급히 향한다.
아디리는 "절편은 보존가능 시간이 길고 열량이 높으며 호두, 아몬드 등이 들어 있어 재해구 동포들에게 적합한 음식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