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서비스업 발전 전면 계획안 처음으로 발표돼

[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 얼마 전 국무원에서 '생산성 서비스업 발전으로 산업 구조조정 및 업그레이드 추진 가속화를 위한 지도 의견(이하 '지도 의견')'을 발표하고 국무원에서 처음으로 생산성 서비스업 발전에 대한 전면적 계획 방안을 내놓았다. '지도 의견'에서는 시장주체 행위를 선도하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의 여건 조성을 위한 핵심 업무를 명시하였다.

'지도 의견'은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를 주축으로 기업의 '큰 구도로 봤을 때 각 분야별 자원활용도가 낮은 점을 간과하고, 작은 구도로 봤을 때 기업 간 분업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 문제점을 타파할 수 있도록 이끌어 비핵심업무를 분리해 외주로 돌리고 고급 가격라인을 개발해 중국 산업이 점차 생산 제조업에서 생산성 서비스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로 기업의 고급 가격라인 개발을 장려하고 두 번째는 농업 생산과 공업 제조업의 현대화를 추진하며 세 번째는 생산 제조와 정보기술서비스의 융합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도 의견'에서는 현 단계에서 중국의 생산성 서비스업은 디자인 연구개발, 3자 물류, 융자 리스, 정보기술서비스,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서비스, 검열 테스트 및 인증,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컨설팅, 서비스외주, A/S, 인력자원서비스와 브랜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언급한 후 이와 관련한 발전 임무를 제시하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08월 07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