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디젤유 가격 톤당 190위안/185위안 인하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9일] 18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휘발유·디젤유 가격 조정을 발표하고 휘발유 및 디젤유 가격을 톤당 각각 190위안(약 3만 1519원), 185위안(약 3만 690원) 인하하기로 밝혔다. 가격 인하에 따라 90호 휘발유와 0호 디젤유 가격이 리터당 각각 0.14위안과 0.16위안 하락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 가격조정은 19일 0시를 기점으로 시행되었다.

이번 정제유 가격의 조정폭은 현행 정제유가격형성기제에 근거해 8월 18일 전 근무일 10일 기간의 국제시장 원유 평균가격 변동상황과 지난 가격조정 주기 말 미(未)조정 금액을 합산해 내린 결정이다. 지난 8월 상순 이후 세계적인 정제유 수요 부진과 지역정치국면 완화 등 요소로 인해 국제시장 유류가격이 내림세를 걷기 시작했으며 따라서 전 10일 근무일 평균가가 대폭 하락했다. (번역: 쉬안쑹,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