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기업 고급 임원 보수 차별화 실시

[CCTV.com 한국어방송] 보편적인 관심을 모았던 중앙기업 책임자 보수제도 개혁방안이 8월 29일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심의 결의(채택)되었다. 방안은 차별화 보수 분배방법을 건립하고 중앙관리 기업 책임자와 기업 종업원 사이에 합리한 노임 수입분배 관계를 형성할 것을 제기하고 직무 소비에 상한선을 설정할 것을 요구하였다.

전문가들은 차별화 보수지급 방법은 단일 기준 적용 현상을 돌파하고 장래에 행정성 임명간부와 공익성 중앙기업의 고급 임원 보수는 공무원관리를 참조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장에서 초빙 등용하고 경쟁성이 있는 중앙기업은 시장기준을 따라야 하는바 기업이 거액의 적자를 낸 상황에서도 고급 임원은 여전히 고액의 보수를 받는 괴이한 현상이 개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고급 임원에 '직무소비 상한선'의 규제를 적용함으로써 그들이 보통 종업원과의 보수 격차가 엄청나던 것도 얼마간 완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공개된 수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2년 중앙기업 고급 임원들의 평균 노임은 중앙 기업 일반 종업원 평균 노임의 9.85이던 것이 2010년에 13.39배로 껑충 올랐다. 전반 상장 기업으로 볼 때 2000년 고급 임원들과 일반 종업원들의 평균 노임 차이는 8.68배이던 것이 2011년에 와서 17배로 뛰어올랐다.

전문가들은 기업 고급 임원들과 일반 종업원들간의 보수 차이가 너무 적어도 관리 인재들의 열성을 동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차이가 지나치면 또 다른 부작용이 잇따르게 된다고 지적하면서 "양자의 차이가 3~4배이면 정상적인 바 최고 8배는 넘지 말아야 하며 또한 고급 임원들 보수 인상폭은 마땅히 기업종업원 평균노임 인상폭보다 낮아야 한다"고 제의했다. (출처: 인민넷)

번역: 배봉섭, 감수: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