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장기업, 상반기 이윤 성장폭 GDP보다 낮아
[CCTV.com 한국어방송] 중국 2537개 상장기업의 올해 상반기 영업소득 성장속도가 누계액 기준으로 GDP보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순 이윤은 1조 2700만 위안으로 동기보다 약 10% 늘어난 것으로 통계됐다. 그 중 구이저우 마오타이 주식의 실제가치가 6.33위안으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알루미늄업은 반년간 41억 위안의 적자를 보았다.
그리고 상장기업 중 0.4%에 해당하는 10대 회사의 순이윤이 차지하는 비중이 55%에 이른다는 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업별 상황을 보면 상반기 흑자를 본 A주 10대 기업으로는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 석유(CNPC), 교통은행, 중국 석유화학(시노펙.SINOPEC), 초상은행, 민생은행, 흥업은행 순이었다. 장기간 앞 10위에 올랐던 중국 신화(神華)는 지난해 순이윤이 215억 4600만 위안으로 13위로 밀려났다. (출처: 중국경제뉴스넷)
(번역: 이인선 감수: 김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