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의 새로운 세력2…고속철도가 전 세계로 급속하게 나아가고 있다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9월 5일]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금융중심 상하이(上海)까지 다섯 시간도 채 안되는 시간 안에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다. 당신이 이런 중국 고속철도에서 빠져 나오면서 이 세계 제2대 경제체의 비전에 비관적인 느낌을 갖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아이리스 타임스》의 기자 클리퍼드 쿠난이 최근에 발표한 글에 이렇게 적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중국의 고속철도 및 관련된 궤도 교통 장비 산업은 이미 중국 경제가 신속하게 발전하고 체제 전환, 업그레이드에 노력을 기울이는 축도가 되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13년 말까지 중국 고속철도의 총 여정은 이미 1만 킬로미터를 돌파했고 건설 중 규모가 1.2만 킬로미터에 달했다. 중국은 이미 세계에서 고속철도 운영 여정이 가장 길고 건설 중 규모가 가장 큰 나라가 되었다.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일전 철도총공사를 시찰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고속철도 등 중국 장비는 가격대 성능비가 높은 등 경쟁 우세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장비가 국제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게 촉진하는 것은 개방을 확대하는 중요한 조치이며 우리나라의 대외 협력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외무역 구조를 최적화하는 데 의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