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실크로드 경제벨트 "청서" 출판

[신화사 시안 9월 10일] 중국에서 "실크로드 경제벨트" 전략구상제기 1주년에 즈음해 <실크로드 경제벨트 발전 보고서(2014)>가 정식으로 출판, 발행됐다.

9일 오전에 개최된 산시(陜西)성 정부의 기자 회견에서 산시성 사회과학원 대변인인 스잉(石英) 부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관한 첫 "청서"인 이 보고서의 내용은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생태 등 여러 영역을 망라했으며 독창적, 학술성, 전망성과 자료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외 관련 기구의 과학적인 결책과 학술연구에 중요한 참고 가치가 있을 것이다.

책은 총괄 보고, 종합편, 경제편, 사회문화편 네 부분으로 나뉘었다. 그중에서 총괄 보고로 적용된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형세 분석과 전망"은 산시성 사회과학원 과제팀에서 광범한 조사연구와 깊이있는 논증 분석을 기반으로 저술해낸 것이다.

종합편 보고에서 전문가들은 각각 산시, 간쑤(甘肅), 신장(新疆), 칭하이(青海) 등 지의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참여 현황 및 후속 추진 전략 등 문제에 대해 연구했다. 경제편에서는 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의 "무역창달"과 "화페유통"을 둘러싸고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중에 존재하는 무역투자, 산업발전협력, 화페유통, 금융개방, 물류운송, 도시군 발전, 에너지 협력 등 경제발전 문제를 겨냥해 대량의 학자들의 테마연구성과를 모았다.